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이동현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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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주문을 외우면 원하는 일들이 정말 이루어질까?
📚한없이 다정하고 명랑한 소설!
📚이동현 저자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

13살부터 18살까지! 빠르게도 느리게도 자라는 소년에 관한 한 없이 다정하고 명랑한 소설! <젠젠다, 시간이 빨리지는 주문>은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따뜻하고 명랑한 성장소설로, 청소년 성장소설의 새로운 결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첫번째 청소년 소설로, 한 소년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선명하게 그려냈다. 한 소년의 5년 4개월 동안의 삶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매미를 닮은 운이의 이야기이다. 운이는 매미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공부나 운동을 특별히 잘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닥을 치지도 않는다. 인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다. 그냥 어중간한 소년, 고만고만한 소년이다. 그러나 운이는 대단히 독특한 아이이다. 이 작품은 13살 운이가 점쟁이로부터 18살에 죽을거라는 예언을 듣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 저주는 운이의 모든 것을 바꿔 놓는다. 몇 년 동안 입안에 단내가 날 정도로 복숭아를 물고 살게 되는것,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유치원생들처럼 양옆을 살펴야 하는 것, 예상하지 못한 인생의 파도가 덮쳐 오리라는 것을 말이다. 인생은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풍량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닫기에는 운이가 아직 너무 어렸다. 그 14살이 되고 15살이 되고 18살이 되는 동안 운이가 날카롭고 뾰족한 세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바로 주문을 외우는 것인데, 그 주문이 바로 '젠젠다' 이다. 젠젠다는 반복할 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주문이다. 설거지가 지겨울때 젠젠다, 학교에서 다른 애들이 나는 잘 모르는 이야기를 할때도 젠젠다, 아픈 이별이 닥칠 때에도 젠젠다를 외우면서 운이는 점점 성장하게 된다.

우리 모두에게 외우고 싶은 주문이 있을 것이다. 단지 시간이 지나면 믿지 않을 뿐이다. 그게 꼭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었기 때문은 아니고,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주문이 아니고도 시련을 견딜 다른 방법을 찾으니깐. ​

이 작품은 자극적인 사건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청소년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삶의 무게를 유쾌하게 풀어내었고, 주문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회피, 그리고 성장을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판타지 소설이자 성장 소설이다. 하지만 모든 세대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작품으로, 삶의 무게를 견디기 위한 주문, 그리고 그 주문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깊이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감정의 회피와 성숙에 대한 이야기인 이 작품의 주인공 운이는 주문을 외우며 고통을 지나치고 싶지만, 결국 그 시간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다정하고 명랑한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하는 이 작품은 누구나 겪는 성장의 순간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겉으로는 유쾌하고 명랑한 소설이지만 그 안에는 섬세하고 깊은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운이가 점쟁이의 예언으로 인해 삶의 불안과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고, 그 불안 속에서 자신만의 주문을 만들어내어 , 연약함을 숨기기보다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감으로써, 연약함의 인정과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젠젠다라는 주문은 시간을 빨리 돌리고 싶은 마음, 한마디로 고통이나 불편한 감정을 피하고 싶은 욕망이다. 하지만 결국 운이는 그 시간을 온전히 살아내며, 회피가 아닌 직면을 통해 점차 성장하게 된다. 학교생활, 가족과의 갈등, 친구와의 관계, 첫사랑 등 다양한 갈등으로 인해 운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과정은 모든 청소년이 겪는 보편적인 성장의 여정이다. 무겁고 극적인 사건 없이도 삶의 본질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삶의 무게와 진실을 조용히 전달하는 작품이다. 따뜻한 메시지와 섬세한 감정들로 깊은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 이야기이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작품 전체가 유쾌하고 밝은 톤을 주지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따뜻한 문장들로 가득한 작품이다. '성장 ' 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마주하고 삶을 살아내는 과정이라는 걸 보여주는 작품으로, 감성적인 문체와 유머가 어우러져. 읽는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웃음이 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짧은 문장 하나에도 삶의 진실이 담겨 있어서, 자신의 성장기를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우리학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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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왼손 피아니스트입니다
이훈 지음 / 오늘산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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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하루하루 건반 위에 희망을 그려나가는 피아니스트!
📚제2의 삶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이훈 저자의 <나는 왼손 피아니스트입니다>!

🎹장애를 딛고 음악과 삶을 향해 나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 <나는 왼손 피아니스트 입니다>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이 한 손으로 쓰고 온 몸으로 말하는 희망을 담은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피아노를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며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연주자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뇌졸중, 응급 이송, 왼쪽 뇌의 60%를 들어내는 대수술 . 10일간의 혼수상태 끝에 겨우 깨어난 저자!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신체 오른쪽 마비와 언어장애라는 절망적인 현실이었던 것.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던 저자는 그렇게 40살에 다시 아이가 되었다고 한다. 고된 재활 치료에도 회복은 더디고 피아노 연주는 켜녕 혼자 힘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의 스승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훈아, 왼손으로만 피아노를 쳐 볼래?" 그의 인생을 바꾼 그 한마디. 그는 불굴의 투지로 재활과 피아노 연습에 임하였고, 그렇게 마침내 건반 위에 기적을 그려가기 시작했다. 바로 왼손 피아니스트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몸의 절반이 마비되는 역경을 이겨내고 제2의 삶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이훈! 이 작품은 단순한 병상일지가 아니라 믿음이 어떻게 현실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간승리의 서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저자는 피아노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학창시절, 창창했던 삶에 도둑처럼 찾아온 질병, 그리고 몸의 절반이 마비되면서 겪은 상실의 시간, 지난했던 재활과 극복의 여정, 그 과정에 자신을 붙잡아준 긍정적 사고와 신앙, 역경을 딛고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나머지 절반을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에 대해 기록한 작품이다. 인간의 회복력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뇌졸중으로 오른쪽 신체가 마비된 피아니스트 이훈이 어떻게 다시 삶을 연주하게 되었는지를 담은 작품으로, 읽는내내 감동적으로 다가온 작품이다.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던 중 감작스러운 발병으로 좌뇌의 60%를 절제하고, 오른손과 오른다리, 언어 능력을 잃었다. 저자는 더 이상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다라는 현실 앞에서 좌절했지만, 스승의 '왼손으로만 칠 수 있는 곡이 1천개가 넘는다' 라는 말에 다시 건반 앞에 서게 된다. 왼손 하나로 페달까지 밟으며 균형을 잡는 연주는 일반인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주법을 만들어간다. 이 작품은 절망은 인간이 도무지 깨달을 수 없는 삶의 한 측면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희망은 밝고 환한 빛이 아니고, 삶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감정이라고 한다.

🎹그가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 친구, 스승, 그리고 낯선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 어머니의 헌신과 스승의 격려가 없었다면 그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 단순한 자기 극복의 이야기를 다룬 에세이하고는 달리, 이 작품은 관계와 사랑이 어떻게 삶을 지탱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병원 로비에서 처음으로 연주한 이후, 그는 여러 무대에서 관객과 희망의 선율을 나누며 살아간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좌절을 겪은 사람들에게 함께 연주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삶이 무너졌을 때, 무엇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것은 곁에서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과 평범한 일상 속에 있다. 그것을 삶으로 증명한 사람이 바로 이훈 피아니스트이다.

🎹절망 속에서도 삶을 다시 연주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희망과 회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용기와 사랑, 그리고 예술의 힘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뇌졸중으로 오른쪽 신체를 잃은 후, 왼손 하나로 피아노를 다시 연주하기까지의 저자의 여정은 자기 극복과 회복력의 끈기를 보여준다. 또한 피아노는 저자에게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해준 예술의 치유력 같은 것이다. 장애 이후의 삶을 끝이 아닌 다른 시작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삶을 어떻게 다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뇌졸중으로 오른쪽 신체가 마비된 피아니스트 이훈이, 왼손 하나로 다시 피아노를 연주하며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다. 왼손 하나로 피아노를 다시 시작한 이야기, 삶의 재건과 희망의 메시지, 사람들과의 연결, 예술의 힘과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장애를 극복한 감동적인 이야기이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삶의 위기에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따뜻한 에세이이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주는 깊은 울림을 담아낸 이 작품은 절망 속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의 진심이 담긴 문장들과 깊은 통찰력이 담겨져 있어서, 읽는내내 마음을 오래도록 울리는 작품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 꼭 한 번 읽어보길! 마음이 지쳤을 때, 삶의 방향을 잃었을 때, 조용히 위로와 응원을 건네줄 것이다.


👉본 도서는 칼리언니(@Kail_suzie_jin)에게 직접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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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캐빈 10
루스 웨어 지음, 유혜인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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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호화로운 밤, 사라진 승객, 지워진 기록!
📚모든 의심이 가리키는 단 하나의 진실!
📚루스웨어 저자 <우먼 인 캐빈 10>!

🚢스릴러의 퀸! 이 시대의 애거서 크리스티!루스웨어 저자의 하이엔드 스릴러 <우먼 인 캐빈 10>은 심리적 긴장과 밀실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스릴러 소설로, 10월에 키이라 나이틀리와 가이 피어스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개봉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바다 위 초호화 크루즈, '오로라호' 무대로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치밀한 심리묘사, 그리고 밀실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이 곳에서 사라진 존재하지 않는 여자의 정체를 쫓는 숨 막히는 스릴러로, 끝없이 이어지는 심리적 서스펜스가 뛰어난 작품이다. 보이는 것과 믿을 수 있는 것 사이를 집요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누구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홀로 자신이 목격한 진실을 밝혀야 하는 주인공의 고립감을 잘 나타낸 작품으로,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점점 더 숨 막히게 하는 몰입감이 강한 작품이다. 폐쇄된 선상이라는 특수한 공간!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목격자의 심리를 정교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고전적 밀실 추리와 현대 심리 스릴러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어,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전통적인 추리소설의 뼈대를 유지하고, 현대인의 불안과 심리를 아주 교묘하게 엮어낸 작품이다. 단숨에 바다 위의 고립된 세계를 끌어들이는 것 같은 이 작품은 럭셔리한 크루즈에서 벌어진 한 여성의 실종사건, 그리고 이를 목격한 기자 로라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로라는 불면증과 불안 장애를 앓고 있다. 사건을 목격한 이후 점점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의심하게 됨으로써, 그녀가 본 것이 진짜였는지 읽는이도 의심하게 된다. 로라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의심을 교묘하게 유도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작품으로, 밀실 구조의 크루즈, 바다 한 가운데라는 폐쇄된 공간을 외부와의 단절로 그려내고, 로라와 함께 점점 조여오는 공포도 함께 느끼게 된다.

🚢고전적인 추리 구조에 심리적 깊이를 더한 이 작품은 범죄 소설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불안과 진실에 대한 집착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과연 그녀의 진실은 무엇일까? 로라는 불안 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녀의 심리 상태는 사건의 해석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정신적 고통이 현실을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보여준다. 로라의 증언은 반복적으로 무시당하고 의심받는다. 이는 여성의 목소리가 사회에서 어떻게 취급하는지, 과연 믿음과 신뢰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크루즈에 탑승한 인물들은 모두 일정 부분 익명성을 갖고 있다. 감시와 통제 속에서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지는데, 이는 현대 사회의 불투명한 인간관계로 그려진다. 이 작품은 한마디로 심리적, 사회적 등 다양한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다루며, 읽는내내 깊은 여운을 준다.

🚢현대 밀실 스릴러의 대표작! 북유럽 해안을 항해하는 럭셔리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바다 위의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고전적인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다. 또한 주인공의 불안과 트라우마가 사건을 풀어내는데에 영향을 준다. 끝까지 몰입하게 하는 이 작품은 빠른 전개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심리적 깊이와 몰입감이 최고인 이 작품은 끝까지 손에서 놓기 어려운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이 작품은 중반 이후 펼쳐지는 반전까지! 도저히 읽기를 멈출 수가 없게 하는 이 작품은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섬세한 심리묘사, 그리고 단서 하나하나를 쌓아가는 방식 등! 왜 루스웨어가 이 시대의 애거서 크리스티라고 불리우는지 알게 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 애거서 크리스티 팬이라고 꼭 한번 읽어보길! 재미있는 스릴러 소설 넘어, 심리적 몰입과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필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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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파는 서점에서 만난 나의 이야기!
📚기억을 책으로 엮는 사람들!
📚송유정 저자 <기억서점>!

📖남은 수명으로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언제로 돌아가 어떤 선택을 할 건가요? <기억서점>은 듣기만 해도 솔깃해지는 기억서점에 초대된 주인공이 펼치는 감동적인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기억과 책,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을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밀리의 서재에서 먼저 출간이 되어 공개된지 1주일만에 170개 이상의 리뷰가 달린 작품으로, 기억으로 책으로 보관하고 거래하는 서점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간의 후회, 상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그린 감성 판타지 소설이다. 기억 서점은 주어진 수명을 포기하고 죽으려는 사람에게 수명의 일부를 팔아 3시간 동안 과거의 시간으로 다녀올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회는 총 3번뿐. 과거 중 어느 곳으로 갈지는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을 열람해서 찾을 수 있으며, 정확하게 원하는 시점으로 시간을 돌릴 수도 있다.

📖이 작품은 기억서점이라는 공간으로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억서점은 삶의 의지를 잃은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신비로운 공간으로, 자신의 기억이 책으로 보관되어 있으며, 과거로 돌아가 후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대가가 바로 남은 수명이다. ‘기억을 사고 파는 서점‘ 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그린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 감성 판타지 소설로, 기억과 후회, 삶과 죽음의 경계, 선택과 대가를 그린 작품이다.이 작품은 누구나 품고 있는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한 깊은 공감과 사색을 그려냈다. 주인공은 자신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은 자기 이해와 감정의 치유를 위한 여정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이다. 기억은 시간 속에서 변형되고 왜곡되는데, 기억을 통해 가족, 친구, 사랑 등 인간관계의 본질을 묻고, 그 안에서 진심을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기억‘ 이라는 존재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 그 이상으로, 기억을 책으로 보관하고, 그 기억을 다시 읽는다라는 설정이 읽는내내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한다. 이 작품은 기억이란 무엇인지, 우리가 왜 후회하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기억은 고통이다. 하지만 동시에 치유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 저자는 기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따뜻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그려내어,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삶과 감정의 본질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 기억을 사고파는 서점이라는 설정은 매우 신선하다. 그리고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과 사색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다. 후회, 상실, 용서, 치유 같은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읽는내내 마음을 울린다. 기억을 되돌리는 대가로 ‘수명‘ 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무엇을 잃고 얻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삶의 가치와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따뜻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이 작품은 어두운 주제이지만, 희망과 온기를 잃지 않는다. 한국형 힐링 문학의 최전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 누구나 하나씩 끌어안고 있을 상실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을 그린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체온과 같은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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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미쓰다 신조가 선사하는 최강의 공포!
📚‘집 시리즈‘ 결정판!
📚그림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미쓰다 신조 저자 <화가>!

일본 호러 미스터리 거장이자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화가>는 새로운 에디션으로 9년만에 선보이는 ‘집 시리즈‘ 중 결정판으로, 일상 속 공간인 ‘집‘ 을 배경으로 극한의 공포를 그려낸 호러소설이다. 이 작품은 기시감과 살인 사건을 소재로 삼은 작품으로, 전작이었던 <흉가>보다 더 현실감 있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집 시리즈 3부작은 나이 어린 주인공이 낯선 곳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소재로 삼는다는 점에서 가장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가 된다는 점, 그리고 어린 주인공이 마음대로 집을 떠나거나 도망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공포소설보다 더 공포 요소가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

한 편의 호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가에 빠질 정도로 쉴 새 없이 뛰는 심장, 다채로운 의성어와 장면 묘사까지! 2층 주택이 주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고,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반전까지! 역시 호러소설의 대왕답게 필력 하나는 끝내주는 저자의 실력에 감탄하게 되는 이 작품은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느껴지는 그 기시감과 끊임없이 출몰하는 괴이한 현상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예술과 살인, 기억가 기시감이 교묘하게 얽힌 작품으로, 한 화가의 작품과 그를 둘러싼 기묘한 사건들이 이 작품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림은 단순한 오브제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과거의 단서이면서도 동시에 현재를 위협하는 역할도 한다. 주인공은 코타로는 그림 속에 숨겨진 진실을 하나하나씩 파헤쳐 가면서 예술이 때로는 가장 잔혹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게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이 작품은 ‘기시감‘ 이라는 심리적 장치를 통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주인공이 느끼고 있는 낯선 집에서의 익숙함, 그리고 반복되는 꿈,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과거의 살인사건까지! 마치 한 편의 데자뷔를 꾸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한 추리 이상의 몰입감을 주는 이 작품은 피와 괴물 대신, 조용한 집과 그림, 그리고 침묵 속의 진실이 공포를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서서히 압박하는 문체와 마지막 장에서 턱 하고 숨을 멈추게 한다. 미스터리와 심리 스릴러, 괴담적 요소까지! 예술이라는 테마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죄의식을 그린 이 작품은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공포의 무대로 변하는 순간, 집이라는 공간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어린 주인공이 집에서 도망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괴이한 현상과 마주하는 구조는 공간의 불안정성을 강조하고,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살인사건의 흔적은 심리적 고통으로 다가오고, 예술이 때로는 가장 잔혹한 고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코타로는 괴이한 현상을 겪는다. 하지만 이를 주변에 말을 못하고 혼자 감당하는데, 이는 고립된 개인의 심리를 잘 반영하고 있다. 공포를 증폭시키고, 인간의 고립과 침묵이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호러와 미스터리,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엮어 극단의 공포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현실적인 배경 속에서 비현실적인 공포를 경험함으로써, 경계가 모호해지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그림이라는 예술적 매개체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살인사건과 인간 심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하고 아주 신선하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 다시 처음부터 읽고 싶어질 정도로 치밀한 복선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반전, 그리고 공간을 잘 활용하여 불안과 긴장감을 잘 극대화시킨 작품이다. 요새 묻지마 강력범죄가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 이웃끼리 주고받는 따뜻한 정과 온기도 찾아볼 수 없는 시대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이다.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이다. 집과 이웃이 가장 다정하고 따뜻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이제는 과거와 달리 내 집에서도 안심할 수가 없다. 또한 이웃조차도 조심해야 하는게 오늘날 우리 현실의 모습을 충실히 잘 반영한 작품이 바로 <화가>이다.

특유의 환상적인 공포를 선사하는 작품! 감각적이면서도 오싹한 공포감을 전하는 표지부터 불길한 재앙이 깃든 집, 그리고 그 안에 어른거리는 괴이한 형상까지! 유독 코타로에게만 느껴지는 오싹함의 정체! 식을 줄 모르는 늦여름에 딱 알맞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호러소설이 아니라, 인간 존재와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미스터리와 호러를 좋아하면 충분히 좋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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