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펠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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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오컬트 마니아와 논리로 승부하는 모범생!
📚방과 후 괴담 탐험을 시작하다.
📚이마무라 마사히로 저자의 <디스펠>!

💭여름의 끝자락, 작은 마을에서 괴담 추적에 나선 초등학생들! <디스펠>은 괴이를 추적하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로, 오컬트와 논리와 치열하게 맞붙고, 이해할 수 없다고 쉽게 믿어버리지 않으며, 무서워도 멈출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총 5개의 괴담이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사촌 언니의 죽음을 밝힐 열쇠가 이들 괴담에 있다고 본 세 사람이 괴담 속 장소들을 직접 찾아 조사하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유스케가 괴이의 집, 즉 오컬트적 가설을 세운다면, 이에 맞서 사쓰키가 현실적, 논리적 설명을 내놓는다. 그리고 미나가 두 논증의 허점을 지적하고 판정을 내리는데. 가설과 반례, 판정이 반복되며 믿음과 의심, 균형이 자리를 잡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아주 독특하다. 오컬트와 본격 추리가 절묘하게 엮인 작품이라 그렇다. 단순한 괴담 탐험 이야기가 아니라, 진지한 진실 추리극이다. 이 작품은 복선과 트릭을 치밀하게 그려냈고, 어린 화자들의 시선으로 그려내어 마을의 어두운 진실을 파헤친다는 독특한 구성의 본격 미스터리 작품이다. 또한 마을 산업과 은폐된 조직, 재앙신 등 일본 특유의 B급 감성도 있다.

💭겉으로는 괴담을 쫓는 초등학생들의 여름 탐험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안에는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인간의 태도가 숨어 있다. 오컬트적 괴담과 논리적 추리가 동시에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초등학생들이 마을이 7대 불가사의를 조사하며, 어른들이 숨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는 순수한 시선이 오히려 더 깊은 진실을 꿰뚫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컬트와 논리, 두 갈래의 해석이 팽팽하게 맞서는 이 작품은 무엇이 진짜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한마디로 진실은 단일한 해석이 아니라, 다양한 시선과 맥락 속에서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마을의 산업과 조직, 재앙신 등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려냈고, 집단이 기억을 어떻게 조작하거나 은폐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이 탐정단은 각자의 시선과 해석을 통해 공포와 진실, 믿음과 의심을 탐색한다. 특히 유스케의 감성, 사쓰키의 이성, 미나의 균형감각이 서로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데, 이는 이야기의 풍성함을 가져다준다. 진실을 향한 인간의 집요한 탐색과 믿음과 의심 사이의 긴장감! 과연 우리가 믿는 것들은 과연 진짜일까? 괴담이라는 감성적 해석과 추리라는 이성적 접근이 충돌하면서, 진실을 하나의 시선으로는 온전히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진실을 단일하지 않다. 또한 무서운 이야기를 단순히 소비하는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논리와 구조를 가진다. 인간은 공포를 느끼면서도, 그 공포의 근원을 알고 싶어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괴담 탐험을 그린 작품보다는, 은폐된 진실과 사회적 맥락을 파헤치는 본격 추리극으로 볼 수 있다. 이 작품의 큰 매력은 공포와 이성의 공존으로 그려냈다는 것. 오컬트적 해석을 신봉하는 유스케, 논리적 분석을 중시하는 사쓰키, 그리고 중립적 시선을 유지하는 미나 . 이 세 인물들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게 되고, 어느 해석이 진실에 가까운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한다. 이 작품의 배경인 오카사토 정은 단순한 시골 마을이 아니다. 광산 산업, 종교 조직, 재앙신의 전설 등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어린 주인공들의 시선을 통해 어른들의 숨긴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1년 전 발생한 미제 살인사건과 괴담 사이의 연결고리를 추적하는 과정은 공포와 추리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 이 작품은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넘어, 진실을 향한 집요한 탐색, 믿음과 의심 사이의 균형, 그리고 기억과 은폐의 사회적 구조를 날카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공포와 추리의 경계를 허물고, 진실을 향한 집요한 탐색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니,꼭 한번 읽어보길! 우리가 믿는 것들은 과연 진짜인지 깊이 고민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내 친구의 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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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고백
미키 아키코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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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심리적 반전과 법정 미스터리의 정수!
📚미키 아키코 저자의 <패자의 고백>!

충격의 대반전 미스터리! 변호사 무쓰기 레이 시리즈 <패자의 고백>은 별장 추락 사건이 발생 후, 관계자들의 고백 만으로 구성된 충격적인 대반전 미스터리로, 이메일, 진술서, 수기 등으로만 구성된 비대화형 서술의 본격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건 발생 후, 관계자들의 고백만으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의 작품으로, 주고받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진 서간체 소설이 아니라, 수기와 진술서, 이메일 등만으로 진행된다는 면에서 흥미롭고 인상적인 작품이다.

별장 추락 사망 사건을 둘러싼 형사 재판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재판 장면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저자가 변호사 출신이라 그런지 저자의 내공이 잘 드러나는 법정 미스터리이자 와이더닛을 진득하게 그려낸 본격 미스터리 작품이기도 하다. 독특한 구성, 법정 미스터리, 본격 미스터리! 이 세 가지만으로도 치밀하게 조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낸 저자의 능력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대화문과 지문도 하나 없어도 충분히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고 ,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읽는이를 끌어들이는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품 곳곳에 배치한 위화감도 단번에 깔끔히 회수하는 마무리까지! 너무나 완벽한 작품이다.

오직 고백과 진술만으로 사건을 재구성한 이 작품은 대화 없이도 충분히 몰입감 있는 전개로, 심리적으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이 마지막에 깔끔하게 회수하는 것도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의 구조를 띤 이 작품은 진실을 찾아가는 지적 추리의 쾌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진실과 거짓의 경계, 그리고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세 명의 고백이 서로 충돌하면서 과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고, 진술의 신뢰성과 기억의 왜곡, 그리고 자기 방어적 거짓말이 얽히면서 진실의 상대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고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단이다. 하지만 자기 정당화나 타인을 조종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다. 이 작품이 그런 고백이 진실을 담보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인 '패자' 는 단순히 법적 패배자가 아니라, 도덕적, 심리적 패배자, 혹은 진실을 감추고 살아가는 자는 지칭하는 다층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들! 모든 인간은 자기만의 진실을 말한다. 그리고 패배를 인정하는 순간, 진실이 보인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자기기만과 타인에 대한 오해가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기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동일한 사건을 두고 세 명의 인물이 서로 다른 고백을 남겨,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는 이 작품은 객관전 진실보다 주관적 진술의 힘을 강조하며, 우리가 얼마나 쉽게 타인의 말에 휘둘릴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다보면, 고백을 믿을 수 없게 되고, 진실은 말의 내용보다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작품의 패자는 단순히 재판에서 진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진실을 끝까지 마주하지 못한 사람, 혹은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 채 오해 속에 살아간 사람이다. 대화 없이 오직 진술과 기록만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진실을 향한 집착보다 진실을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치 탐정처럼, 언어의 뉘앙스와 위화감만으로 진실을 추리하게 되는 작품! 진실은 하나가 아니고, 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 그리고 패자란 법적 패배자가 아니라, 진실을 마주하지 못한 자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추리하게 만드는 지적 미스터리! 대화 없이도 몰입감을 유지하는 서술, 심리적 반전과 위화감의 회수,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드러나는 진상까지!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으로, 단순한 미스터리의 이상으로, 자신만의 고백을 되돌아보게 한다. 심리적 반전과 완성도 높은 복선 회수! 초반에는 평온하게 시작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짜릿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이렇게 치말할 수 있을까? 하면서 감탄하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블루홀6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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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김미경의 인생 수업 1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AWAKE)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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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185만 구독 유튜브 <김미경 TV> 인생 강의 결정판!
📚'김미경의 인생수업 '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나답게 살아가는 법, 김미경 저자에게 배우다.
📚김미경 저자의 <언제까지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국민 강사 김미경의 인생 강연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작품! <언제까지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는 2014년 9월에 출간된 저자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의 개정판으로, 강연 무대와 TV, 유튜브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여성의 꿈과 성장을 복돋우는 여성 멘토 김미경 저자의 '김미경이 인생 수업'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자기발견과 성장을 이끌어온 김미경의 꿈과 성장 콘텐츠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50만 독자에게 사랑받아왔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와 <김미경의 드림온>의 최신 업그레이드 판본이다. 결혼 후 자신의 꿈을 성장시켜온 저자의 노하우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현실적인 해법과 조언을 모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7개의 파트로 구성이 된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일과 가정,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며 자신의 이름을 잃어가는 여성들의 현실에 가슴 깊이 공감하며, 그럼에도 꿈을 좇는 삶은 어떻게 다른지를 자기 자신이 직접 일궈온 생생한 인생 스토리를, 두번째 파트에서는 아직 내 꿈이 뭔지 모르겠어요 하는 이들에게 꿈을 찾아가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일 그만두고 아이나 제대로 키우는게 낫지 않을가 하고 고민하는 워킹맘들에게 현실적인 처방을 제시하고, 네번째 파트에서는 생계 부양자의 실직, 가정의 재정 위기, 사춘기 아이의 방황, 엄마의 우울까지, 가정에 찾아온 위기를 이겨내는 법을 말해준다. 그리고 다섯번째 파트에서는 여자들이 가진 무기인 시간과 관계를 활용해 120세 시대, 제2의 커리어를 어떻게 준비해나갈지를 살펴보고, 여섯번째 파트에서는 실전부부 코칭을 다룬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엄마에게서 시작해 아이로 연결되는 꿈과 성장의 공식을 다룬다.

2024년 기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56%, 맞벌이 인구는 48%가 넘는다고 한다. 기혼 여성 둘 중 하나는 일을 하면서 아이를 어린이집과 학교에 맡기느라 매일같이 전쟁이라고... 남편들의 육아 및 가사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여전히 아내들의 가사노동 시간이 남편보다 3배 가까이 많아졌고, 아이들 중에도 엄마 껌딱지는 많아도 아빠 껌딱지는 드물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내들은 일과 가정, 그리고 자신과 아이 사이에서 숱한 고민에 놓이게 된다.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이다. 아내이자 엄마로 사느라 자신이 뒷전이 된 여자들에게 보내는 김미경 저자의 뜨거운 위로와 공감 그리고 통쾌한 조언과 처방 같은 작품이다. 저자는 올해 예순하나의 나이로 실질적인 육퇴를 실현했다. 그녀에게 평생 꿈꿔왔던 자유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이제 시간을 완벽히 스스로를 위해 계획할 수 있는 것. 하지만 그녀이 발목을 잡는 게 딱 하나가 있었다. 바로 나이였다. 무언가 시작하기에 늦어버린 예순하나.. 과연 그럴까? 지금 평균 수명 120세를 바라보고 있다. 평균 수명을 100세로만 봐도 60 이라는 나이는 밤 10시 아니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점심 먹고 하루 중 가장 왕성하게 뛸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로, 저자는 생애 나이에서 과감히 20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이 작품에서는 실제 삶에서 꿈을 찾아낸 여성들의 사례를 들려준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던 중 자신의 진짜 꿈과 마주하게 된 경험을 들려준다. 육아와 살림에 치여 꿈을 잊고 살던 여성들이, 김미경 저자의 강연이나 콘텐츠를 통해 자기 계발을 시작하게 되고 , 커리어를 재설계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40~50대에 접어든 여성들이 '이제는 늦었다' 라는 생각을 버리고 공부를 시작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사회적 시선과 자책감에 시달리던 워킹맘들이 꿈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사례들도 있다. 꿈을 꾸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여성의 삶과 꿈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응원을 담아낸 작품이다. 여성의 진짜 인생은 결혼 후에 시작된다는 말처럼, 결혼, 육아, 살림으로 인해 꿈을 미뤄둔 여성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주도할 용기와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꿈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의 언어라고 한다. 꿈을 통해 나다움을 찾고, 비교가 아닌 자기 발견을 통해 인생을 재설계해야 한다. 120세 시대를 준비하는 여성의 자기계발서! 이 작품은 저자가 30년간 강연과 콘텐츠를 통해 전해온 '꿈과 성장' 의 정수를 담은 그야말로 결정판이다. 저자의 특유한 명확하고 단단한 문체로, 강한 동기여부를 얻게 되는 이 작품은 단순한 위로를 전해주는게 아니라, 실행 가능한 변화의 설계도 같은 작품이다. 결혼과 육아로 인해 꿈을 미뤄둔 여성들에게 ,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전략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말해준다. 특히 이 작품은 30~50대 여성을 위한 실행 가능한 인생 전략서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으로, 장기적인 인생 설계를 위한 커리어 재설계, 그리고 경제적 자립, 불황 극복 전략 등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이 작품은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꿈을 향한 실행력과 지속적인 자기 확신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한 위로나 공감을 주는게 아니라, 삶을 다시 재설계할 수 잇는 구체적인 방법과 철학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 후 자신을 보조자로만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진짜 인생이 그 이후에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여성의 인생은 결혼 후에도 계속된다는 것.

이 작품에서 비교보다 나다움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타인과의 비교는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삶의 방향을 흐리게 만드는 일이니, '나다움' 을 기준으로 삶을 설계해야, 비로소 진짜 행복과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하낟. 이 작품은 여성들에게 지금부터가 진짜 인생이라는 것을 강력하게 전달한다. 위로와 공감, 실행 가능한 인생 전략까지! 한 마디로 이 작품은 꿈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나다움을 회복하는 도구라고 말해주는 작품이다. 비교와 타인의 시선 속에서 흔들리는 삶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삶을 제안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여성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용기와 철학을 담은 인생 수업서 같은 작품이다. '지금부터가 진짜 인생' 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 읽는내내 마음이 뜨거워지고,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이미 나는 조금 더 나다운 사람이 되어 있게 해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꿈을 통해 나다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어웨이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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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김이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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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다음 생엔, 꼭 엄마 편이길!
📚진심을 다해 써 내려간 애도의 기록!
📚김이경 저자의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이름. '엄마' 에게 전하는 딸의 애도 일기!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은 한 사람의 애도와 사랑, 그리고 삶의 재발견을 담은 깊은 기록의 에세이이다. 이 작품은 82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 그 충격적인 이별 앞에서 저자가 처음으로 걸음을 멈추고, 엄마와의 지난 시간을 하나하나 되짚으면서 애도의 글을 써 내려간 기록 에세이이다. 저자의 엄마는 82세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한다. 평생을 일에 몰두하며 달려온 저자에게 엄마의 죽음은 처음으로 걸음을 멈추게 한 사건이었다고.. 엄마를 온전히 애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엄마와의 추억을 하나씩 돌아보며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처음으로 엄마의 손을 잡고 경양식 레스토랑에 갔던 날의 따스한 기억, 엄마의 애틋한 말에 무심하게 툴툴거렸던 일에 대한 후회, 오랜만에 함께 간 목욕탕에서 엄마의 노쇠한 뒷모습을 보면 먹먹했던 느낌까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는 엄마가 떠난 뒤, 홀로 남은 아버지와 더 가까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오랜 세월 곁에 있었던 아버지 옆에였지만 정작 제대로 들여다본 적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게 된다. 노년의 고독과 씁쓸한 뒷모습의 아버지. 그 뒷모습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온 것. 남겨진 자로서의 삶을 이어가는 아버지 옆에서 저자는 또 다른 배움을 얻게 된다. 그것은 사랑을 잃은 뒤에도 삶을 계속되고, 묵묵히 실아내야만 하는 순간들이 지나가면 또 다른 찬란한 날들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와 보내는 일상 속에서 잃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하나둘씩 써 내려간 작품이다. 곁에 있을 때에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사랑과 그리움, 지나간 뒤에야 알게 된 후회와 감사, 그리고 아직 늦지 않았음을 일깨우는 다짐들!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죽음을 기록한 책이자, 동시에 남은 자가 어떻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엄마의 죽음 이후, 저자는 제대로 애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죽음을 마주하며 저자는 삶을 다시 살아내는 법을 배우고, 그리고 남겨진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사랑과 이해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엄마라는 존재에 애틋한 그리움이 존재하고 있다. 이 작품을 읽고나면, 자연스레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개인의 애도 기록보다는, 보편적인 상실과 사랑, 그리고 삶의 회복력을 다룬다. 엄마의 죽음을 마주한 저자가 제대로 애도하는 시간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삶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어떻게 장례식을 해야 하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서 엄마를 보내는 작별식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평생 내 편이었던 엄마를 떠올려보자. 감사와 미안함, 그리고 후회와 그리움이 교차할 것이다. 그 이유는 엄마니까... 상실 이후에도 삶을 계속되어가고 있고, 남겨진 자로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이 작품은 아버지와의 관계, 일상의 재발견, 그리고 사랑의 지속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읽고 나면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깊은 공감과 위로를 받게 된다. 엄마를 잃고 난 후의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삶의 의미를 조용히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노년의 고독, 외로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또 다른 사랑과 이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실을 겪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이 작품은 읽는동안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조용히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진다.

평생 당연하게 여겼던 엄마의 존재! 잃고 나서야 그 사랑의 깊이와 무조건적인 지지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이 작품의 제목처럼 후회와 그리움이 뒤섞인 사랑의 고백 같은 이 작품은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에세이이다. 잘 치르는 장례보다 제대로 애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듣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가 그리워진다는 것, 평범했던 일상이 상실 이후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리고 노쇠한 아버지를 보면서, 자신도 언젠가는 귀가 어두워지고, 외로운 노인이 될 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인식이 너그러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회고보다, 사랑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기록으로, 읽는내내 공감이 많이 되는 작품이다. 한 사람의 애도와 삶의 재구성에 대한 깊은 기록! 삶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하는 작품! 이 작품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였다. 엄마라는 존재를 떠오르게 하고, 못다 한 말들과 못다 한 사랑이 마음을 울리게 하는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엄마에 대한 이야기 보다, 상실을 마주한 사람의 진심 어린 기록이자, 우리 모두의 마음을 건드리는 보편적인 이야기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엄마라는 존재의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샘터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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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만든 역사 속에 울림!
📚역사 속 인연, 오늘을 비추다.
📚윤은성 저자 <세상을 바꾼 한국사 역사인물 10인의 만남>!

💭척박한 인간관계 속 샘물 같은 이야기! <세상을 바꾼 한국사 역사인물 10인의 만남>은 우리 역사를 이끈 인물들의 삶을 만남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윤동주 시인,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무교회주의자 김교신, 사회 운동가 이성재 등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인물들과 우리가 잘 몰랐던,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까지! 근 현대사를 아우르며 그들이 살아왔던 인생의 한복판에서 함께했던 이들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 이야기보다, 만남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사의 주요 인물들을 재조명하였고, 그들의 관계 속에서 역사의 흐름을 풀어낸 작품이다. 정약용, 김옥균, 윤동주, 이상재 등 한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의 중심으로 그려내어, 그들이 맺었던 만남, 즉 스승과 제자, 친구, 동지를 통해 역사의 전환점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다. 단순히 인물들의 업적을 다룬게 아니라, 그들이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었고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다산 정약용은 정조의 총애를 받았다. 그리고 군신관계를 넘어 정신적으로 교감을 이루었지만 언제나 정도를 지키며 오랜 관계를 유지를 해왔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와 차로 인연을 맺었다. 40년 념는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우정을 지켜냈다. 추사가 출세가도를 달릴 때나 유배로 힘든 시절을 보낼 때도 초의 선사는 언제나 그의 곁에 함께 해왔다.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은 박규수의 사랑방이 있었기에 수많은 개화파 동지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럼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윤동주 시인은 송몽규와 문익환 등 간도의 명동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 받았으며 교류까지, 서로에 대한 열등감, 격려도 그들에겐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이 작품의 큰 장점은 역사를 인간적으로 풀어냈다는 점. 윤동주와 송몽규, 문익환이 간도 명동마을에서 나는 교류는 단순한 동지애를 뛰어넘어, 서로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권정생과 이오덕의 순수한 인연은 보상 없는 진심이 어떻게 30년의 만남을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어떤 보상과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이어간 이들의 만남 이야기를 그려내어,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만남을 통해 성장하고, 그 만남이 역사를 바꾼다는 관점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 각 장마다 역사 인물들의 답사지 지도와 함께 소개하고, 칼럼을 통해 만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철학적 성찰이 담긴 이 작품은 역사 속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관계의 힘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의 삶에도 깊은 통찰을 남긴다. 또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마음에 오래 남는 작품이기도 하다.

💭위대한 인물들은 혼자서 역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 친구, 동지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했다는 점을 그려냈고, 정약용과 정조, 김정희와 초의선사, 그리고 윤동주와 송몽규 등 인물들의 교류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시대를 움직였다. 인물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 고민을 통해 역사를 보다 따뜻하고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좋은 만남은 인격을 키우고, 인격은 다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 되었다.

💭한마디로,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만남이라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알게 되었고, 자신의 삶 속 만남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오늘의 우리에게 나는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 만남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고, 역사적 통찰을 통해 삶의 방향을 성찰하게 한다. 단순한 역사 인물 열전이 아니라, 만남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인문 역사서로, 역사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풀어낸 독창적인 작품이다. 또한 인물의 인간적인 면모를 재조명하였고, 삶과 교육, 인격의 성찰을 유도한 작품으로, 좋은 제자는 좋은 스승을 만나 참된 스승이 되고, 좋은 스승은 좋은 제자를 만난 참된 제자가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단순한 읽기를 넘어 사유의 깊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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