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술사> 저자 오라가미 교야의 영능력 미스터리!
📚영혼을 보기는 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다소 부족한 영능력의 소유자 탐정 이야기!
📚오라가미 교야 저자의 <단지, 무음에 한하여>!

☁️이 작품은 50만부 베스트셀러 <기억술사> 저자의 또 다른 작품! 영능력 미스터리 소설로, 영혼을 보기는 하지만 소리를 들을 수 없고 다소 부족한 영능력을 가진 탐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억술사> 이후 저자가 야심 차게 내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의 명탐정을 동경해 온 아마노 하루치카가 탐정 사무소를 연 이후 두 사건을 의뢰 받으면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수 능력을 지녔지만 무언가 부족한 명탐정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2022년에 출간된 두번째 이야기 <여름에 기도를:단지, 무음에 한하여(참고로 일본에만 출간했다. 아직은 한국은 미출간)>의 첫번째 이야기이다.

☁️독특한 제목으로 사로잡은 이 작품은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삶과 죽음, 고독,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단지, 무음에 한하여>는 일상 속에서 잘 드러내지 않는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아주 세밀하게 그려내어 , 인간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소통의 어려움을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게 되는 작품이다. 영혼을 볼 수 있는 탐정 아마노의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두 자기 주요 사건인 <집행인의 손>, <실종자의 얼굴>로 구성된 작품으로, 각각의 이야기들은 미스터리와 감성적인 요소가 적절히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흥미로운 긴장감과 아마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이 작품은 아마노와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관계와 유머는 이 작품을 읽는데에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아마노‘ 에게 왜 저자는 제약을 걸어놨을까? 영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수수께끼를 바로 풀려버리면 이 작품을 읽는데에 재미가 반감이 되니,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마노‘ 에게 제한을 걸어야만 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마치 이 작품은 한 편의 영화를 짧게 짧게 끊어서 보는 듯하여, 독특한 특징을 가진 수수께끼 미스터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각 사건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마노 탐정이 활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장인물들간에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를 통해 인간 존재와 관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유머와 따뜻한 인간관계가 잘 결합한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을 뛰어넘어,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이야기함으로써, 철학적 요소도 담고 있어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는 작품이다. 독창적인 설정과 감각적인 서사로 인해 독특한 매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인간과 영혼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스터리 장르에 더하여 철학적 깊이를 더한 작품이었다. 미스터리와 철학적 성찰을 결합한 이 작품은 인간 존재에 대해 철학적 질문과 침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지적인 만족과 감정적인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야기의 무게감을 적절히 완화시킨 이 작품!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지, 무음에 한하여>! 일본에서 이미 후속작이 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언제쯤 후속작이 나올련지...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고 싶을 정도로, 이 작품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또한 읽는이에 따라 어떤 시각으로 읽느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지는 <단지, 무음에 한하여> !

☁️현대 사회의 소음과 분주함 속에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서, 이 작품은 여러 철학적 주제를 토론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우리는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에 살면서 침묵과 고요함을 자주 간과하고 있다. 이 작품이 그런 순간들이 우리의 내면과 가장 깊은 연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추리소설 이상을 뛰어넘어,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추리소설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단지, 무음에 한하여>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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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헤세‘ 가 엿보이는 작품!
📚8년에 걸쳐서 완성된 작품!
📚헤르만 헤세 저자의 <크눌프>!

📌고독한 한 방랑자의 삶을 묘사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크눌프>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젊은 헤세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8년에 걸쳐서 완성된 작품으로, 1915년에 ‘크눌프 삶의 세 가지 이야기‘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작품이다. 철학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가볍고 경쾌하게 읽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다.

📌 크눌프는 평범하고 안정된 생활을 거부한 채 자유롭게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자연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그를 통해 구속, 탐욕, 집착 등을 버린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작품은 19세기 말 독일의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부드럽고 단순한 언어, 전원적인 풍경 등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랑에 대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방랑자의 삶을 다룬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중편소설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크눌프의 삶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고독, 그리고 삶의 의미를 이야기 한다.

📌크눌프의 방랑과 자유로운 삶을 통해 사회적 성공과 개인적인 행복의 의미를 고민함으로써, 짧은 내용이지만 깊이 있는 내용을 가진 작품이다. 크눌프는 단순히 방랑자나 반항적인 인물로 그려지는것은 아니다. 삶과 자유의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사람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짧고 강렬한 철학적인 작품! 크눌프는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이자 사회적 규범을 뛰어넘는 인물로 그의 매력과 내적갈등은 읽는내내 공감을 얻게 한다. 저자의 세밀한 문체와 풍부한 묘사로 인해 완성도 높은 소설로 이끌었고, 자연과 인물들의 섬세한 묘사가 크눌프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게 한다.

📌세 개의 이야기가 짧고, 간결한 분량이지만, 방랑자 크눌프의 삶과 철학을 밀도 있게 그려내어 마지막까지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저자는 일상적인 삶에 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그 주위를 빙빙 돌면서 방랑자로 살아가는 크눌프의 모습을 통해 어떤 삶이 더 나은지, 크눌프는 자유로운 인간인지, 아니면 그냥 사회의 패배자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한다.

📌유용한 인간은 아니어도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회 속에서 그의 자리를 찾을 수 있었야 한다고, 연약하고 쓸모없다고 ‘판단‘ 해 버리지 말고 그냥 ‘사랑‘ 하라고 말하는 훗날 헤르만 헤세가 독자에게 이렇게 편지를 남긴 것처럼, 우리는 삶과 자유, 행복의 본질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크눌프의 삶이 지나치게 이상화되어 읽는이에따라 현실적이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일 수도 있는 작품이다. 저자의 철학과 인생관이 담긴 이 작품은 간결한 구조와 깊은 문체로 인해 <데미안>처럼 한번 더 다시 읽고 싶은 작품이다.

📌크눌프이라는 인물을 너무나 매력있게 그려낸 작품 <크눌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크눌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크눌프의 방랑과 인간적 고독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읽는데에 몰입감이 좋은 작품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큰 여운을 남긴 <크눌프>! 짧지만 철학적 깊이가 있는 소설을 원하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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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트릭과 감동적인 반전!

📚비정하게 바라보되, 따뜻하게 추리하는 비상근 교사!

📚사소한 오해가 불러온 커다란 비극!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비정근>!


📌이 작품은 비정규직 교사로 부임한 학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담은 추리소설로, 비정한 요즘 세태를 비판한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문제작이기도 하다. 히가시노게이고 식 치밀한 트릭과 감동적인 반전이 일품인 이 작품은 총 6장의 메인 에피소드와 2장의 히든트랙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초기 추리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은 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색 미스터리 소설로, 청춘 미스터리라는 장르를 새롭게 쓴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추리소설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던 히가시노게이고에게 모든 장르를 결정구로 장착한 괴물 작가로 만들어준 작품인 이 작품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목처럼 비정한 현실에 대해 관찰자의 시점으로 전달하는 이 작품은 마지막까지 묵직한 울림을 줌으로써, 데뷔 초 정제되지 않은 6개의 단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임시직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에 대해 외부인이라고 표현한다. 수사를 위해 주인공에게 접근한 경관조차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외부인이기 때문에 되레 수사에 도움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수사를 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주인공이 외부인, 즉 관찰자의 시점에서 전개가 된다. 


📌이 작품은 비정규직 교사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비정한 현실을 비판하며, 치밀한 트릭과 더불어 감동적인 반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전임 교사를 대신해 초등학교에 부임한 비상근 담임교사가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단순한 자살로 보인 사건이, 수사과정에서 드러나는 단서들과 반 아이들의 행동이 점점 더 충격적인 사건으로 드러나게 된다. 현대사회의 불공정함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다룬 이 작품은 주인공인 비정규직 교사가 겪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차별, 안정되지 않은 고용불안, 그리고 개인적인 고뇌를 잘 다룬 작품으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통과 애환을 섬세하게 잘 그려냈다. <비정근>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사회가 부여한 책임에 대해 잘 반영한 작품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복잡한 관계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저자만의 특유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인간 심리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그 이상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비정규직 교사를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작품이다. 주인공의 따뜻한 인간미와 사회적 메시지가 인상깊은 이 작품은 비정규직 교사의 시각에서 바라 본 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독특한 추리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기대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이 주는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미가 중심이라, 히가시노 게이고 초기작의 추리소설을 원한다면,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은 작품이다.


📌저자의 특유의 간결하고도 몰입감 있는 문체로 서스펜스와 감정적인 요소가 적절히 잘 조화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비정규직의 불안정한 처우를 깊이 있게 다루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공감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불안정한 고용 상태와 그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개인적 갈등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등장인물들의 도덕적 선택과 인간의 본성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변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담은 이 작품은 현대 사회와 인간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학생 , 교사, 학부모 간의 관계를 통해 현실의 교육 시스템을 비판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권력 구조와 책임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초기작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길 만큼 흥미롭게 읽은 작품이다.


📌추리과정에서 과거 사건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이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이 작품에서는 살인, 도박, 갈취, 괴롭힘, 따돌림, 협박 등 추리소설에 나오는 소재가 온갖 등장하는데도 거대하고 대단한 음모가 없다. 초등학교가 배경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일듯.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절대로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이 작품에서는 이중 삼중으로 놀라움의 반전과 묵직함 울림이 역시 차원이 다른 히가시노게이고만의 미스터리가 아닐까 싶다.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초기작 스타일의 추리소설을 원한다면, 단순한 추리소설 이상의 여운을 느끼고 싶다면,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의 <비정근>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청춘 미스터리소설이라, 읽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너무 재미없는 소설은 아니니깐,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쯤은 읽어봐도 좋을 듯! (참고로 나는 종이책으로 한번, 오디오북으로 한번 읽었으나, 두번 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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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퀴즈 결승전에서 한 문제도 듣지 않고 정답을 맞히고 우승을 한다?
📚불가능 범죄를 미스터리로!
📚지적 즐거움이 가득한,세상에 없던 미스터리 퀴즈쇼!
📚오가와 사토시 저자 <너의 퀴즈>!

📌이 작품은 한 퀴즈 플레이어가 문제를 한 글자도 듣지 않고 답을 맞힌 사건의 진상을 또 다른 퀴즈 플레이어가 집요하게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지식 엔터테인먼트 논리 추리소설로, 퀴즈 대결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세계를 어떻게 알아가는지, 또 그 세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퀴즈 마니아인 주인공 미시마 레오가 퀴즈쇼에 참가하면서 경험한 기이한 일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의 즐거움은 바로 지적 즐거움이다. 퀴즈의 정답을 추론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지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퀴즈와 인생의 연관성을 발견하면서 오는 즐거움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 이 작품은 참신하면서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너의 퀴즈>는 독특하면서도 미스터리와 퀴즈 세계를 잘 결합한 작품으로, 퀴즈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세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알게되는 철학적인 이야기도 있다.

📌퀴즈와 추리, 그리고 인간의 지적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이 작품은 퀴즈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방식으로 그려냈다. 또한 상대방이 퀴즈 문제를 듣지 않고도 정답을 맞히는 현상을 중심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거짓인지에 대한 깊게 고민해보는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깊은 인상을 받게 되는 이 작품은 다양한 철학적 질문과 함께 생각할 거리가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 속에 정보가 우리에게 무엇이 진실을 보여주는지, 또 무엇이 거짓을 보여주는지를 잘 판단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줌으로써, 우리 모두가 가짜 뉴스나 편향된 정보를 대할 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삶을 이해시키는 작품이다. 읽는사람마다 다양하게 관점을 느끼게 되는 이 작품은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지식을 활용하고, 서로 협력할지를 곰곰하게 고민하게 한다. 미시마와 혼조라는 두 인물의 퀴즈를 통해 삶의 진리를 깨닫게 하는 이 작품은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지적 자극과 긴장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퀴즈의 형식과 이야기가 아주 자연스럽게 전개가 되어 읽는내내 금방 몰입하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 퀴즈쇼가 아니라,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철학적 질문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간결하면서도 세밀한 문체로 인해 몰입감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이다. 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전례 없는 이야기의 푹 빠져서 읽게 되는 작품으로, 작품 속에서 철학적인 요소가 잘 재현한 작품이다. 지식 엔터테인먼트 장르면서도 미스터리의 장르인 이 작품은 인간은 앎을 갈망하고 무지를 깨닫게 되고 그런 경험 속에서 인간을 진보로 이끌어준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너의 퀴즈>는 한번 펼치면 그 자리에서 끝을 봐야 하는 작품으로, 책이 굉장히 얇아서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정도로 묘한 개성과 중독성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단순한 오락을 뛰어넘어 철학적 질문과 깊은 울림을 원하는 추리소설을 원한다면, 오가와 사토시 저자의 <너의 퀴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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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돌아오다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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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만장일치!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
📚'왓더닛' 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가장 따뜻한 미스터리!
📚사쿠라다 도모야 저자의 <매미 돌아오다>!

🐞이 작품은 곤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전국을 방랑하며 곤충을 관찰하는 아마추어 탐정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지진이 지나간 자리에서 마주친 유령의 정체를 탐구하기도 하며, 교통사고와 상해 사건을 연결하여 의외의 단서를 찾아내기도 하고, 외국인 혐오 문제에 대해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곤충을 관찰하듯 세밀하게 사람을 바라보는 이 작품은 단순히 사건만 해결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진실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5편의 연작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각각 이야기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맞물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각 단편들의 완성도도 있지만, 섬세하고 과감한 이야기들이 이 작품을 읽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에리사와 센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관찰력과 타인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거리감을 갖고 있지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취미가 바로 곤충 관찰이다. 가끔은 천 길 같은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사건을 추리하지만, 그 추리를 냉철함에서 멈추지 않는다.

🐞곤충의 생태를 알아차리는 예리한 사람이 되었다가 마음의 무게까지 짊어지는 동행자가 되기도 하는 에리사와 센은 이야기가 쌓이면 쌓일수록 점차 성장한다. 곤충의 생태와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매미 돌아오다>는 인간 심리와 사회적 문제를 깊이 있게 그려내어 따뜻한 감동 뿐만 아니라 곤충을 관찰하듯 세밀하게 사람을 바라보는 추리 방식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왓더니 미스터리' 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이 작품은 신선한 이야기와 강렬한 반전과 감동까지 즐길 수 있어서 자극적인 추리소설보다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작품이다.

🐞곤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인간이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리고 자연 속에서 인간 삶의 의미를 깊이 있는 이야기를 재미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작품은 곤충이라는 매개체로 하여 인간의 삶과 자연의 관계를 독창성인 이야기에 감동까지 더하여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곤충을 미스터리에 접목한 이 작품은 신선한 경험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니라 곤충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이슈를 아주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과 서사가 섬세하여 읽는내내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이야기에 따뜻함과 인간미를 느낄 수 있어서 따뜻한 봄하고 잘 어울리는 소설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자의 세밀하고 감각적이며, 곤충의 상태를 묘사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다가왔고, 곤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해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하여 , 인간 심리와 사회적 문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곤충과 추리가 만나 새로운 장르를 연 <매미 돌아오다>는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깊은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요네자와 호노부 등 왜 이 작품을 극찬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노리즈키 린타로 추천사처럼 언제까지고 계속 읽고 싶은 작품이었다. 곤충과 인간을 관통하는 이야기! 사건 해결을 뛰어넘어 인간의 고독과 슬픔까지 잘 그려낸 이 작품!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매미 돌아오다>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저자가 놀라울 정도로 , 이 한 번 펼치면 도저히 빠져나올수 없는 이 이야기에 여러분과 함께 읽고 싶을 정도로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권하고 싶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내 친구의 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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