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를 안아주는 시간여행!
📚분실물, 시간을 건너온 메시지!
📚김혜정 저자 <분실물이 돌아왔다>!

☎️분실물과 함께 돌아온 기억의 온기! 김혜정 저자의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참신하고도 강력한 위로의 이야기로, 출간 전 영상화, 해외 판권 문의 잇따른 화제의 소설이다. 이 작품은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시간 여행의 이야기이다. 유쾌하고, 오늘날 살아갈 힘을 전해주는 뭉클하고도 유쾌한 판타지소설이다. 이 작품은 과거의 상처와 기억을 되짚으며 치유와 성장을 그리는 따뜻한 힐링 판타지 소설로, 따뜻한 위로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힐링 타임리프 소설로, 김혜정 저자의 첫 어른들을 위한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자기 치유와 성장, 그리고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혜원은 과거에 잃어버린 물건들을 하나씩 되찾으면서 그 시절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토토로 필통, 중학교 다이어리, 빨간 휴대폰 등! 이 물건들은 단순한 추억의 물건이 아니라, 그 시절의 감정과 상처, 그리고 미처 마주하지 못했던 기억의 상징물이다. 혜원은 과거의 자신을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그 때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는 역할을 한다.

☎️과거의 실수나 상처를 되짚는 건 고통스럽다. 하지만 혜원은 자신을 용서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게 된다. 이 작품은 단순한 타임루프 소설 보다, 감정의 분실물을 되찾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인 혜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싶어진다.혜원은 9살, 중학생 시설 등 다양한 시점으로 돌아가며 그 시절의 자신을 어른의 시선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 과거의 실수나 후회를 바로잡고, 현재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과거의 자신이 겪었던 괴롭힘, 외로움, 오해 등! 다시 마주하면서, 그 시절의 자신을 용서하고, 그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혜원이가 마주하는 분실물 하나하나가 그시절의 감정과 사건을 불러오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물건을 되찾는 것은 곧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찾는 것과 같다.

☎️이 작품은 ˝지금 네가 있는 곳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 이라고 말하낟. 지금의 고통이 끝이 아니라는 희망이라는 것이다. 과거의 나를 다시 만나고, 그 시절의 감정을 되찾고, 현재의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작품은 읽는내내 조용한 울림이 마음 속에 깊게 남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읽어버린 물건을 통해 잊고 지낸 감정과 기억을 되찾고,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혜원의 시간여행을 통해 저자는 후회, 용서,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 작품은 한마디로 감정의 분실물을 되찾는 이야기이자 동시에 나 자신을 다시 안아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읽고 나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게 하는 작품이다.혜원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며 그때 하지 못했던 말, 풀지 못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하는데, 이는 과거의 나를 이해하고, 현재의 나를 위로하라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이 작품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괜찮아질 거야˝ 라고 말하는 것 처럼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작품이다.

☎️우리는 친구와 가족, 동료 관계에서 항상 갈등을 겪으면서 지내고 있다. 그래서 인지 이 작품을 읽다보면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어린시절을 지나 학창시절을 보내왔고, 자연스레 경쟁에 치이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매일 주변 눈치를 보면서 바짝 날이 선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상, 그 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우리들! 결국 우리들을 지켜줄 응원자가 나로 우리라는 것, 즉 나라는 것을 지극히 잊고 산다. 잘 지내고 싶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대를 수시로 살피고 정성을 기울이는 것처럼 자신을 지키려면 자기 마음을 잘 돌봐야 한다. 10대라서 어렵고, 20대라서 힘들고, 30대라서 아프고, 40대라서 휘청이는... 이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기쁘게 응원하면서도 살아가야 행복하지 않을까!

☎️이 작품은 청소년 성장소설이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 그리고 감정선이 잘 어우려진 작품이다. 몰입감과 동시에 감동까지! 과거의 나를 이해하고, 현재의 나를 위로하며, 미래의 나를 응원하는 이야기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마음이 지쳤을 때, 조용히 다가와 ‘괜찮아, 너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주는 친구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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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문장 사이로, 잔혹한 진실이 도사리는 다섯 편의 이야기!
📚일본 미스터리계의 제왕!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의 <덧없는 양들의 축연>!

🐑다섯 편의 블랙미스터리! <덧없는 양들의 축연>은 덧없는 꿈을 꾸는 아가씨들만의 독서회 ‘바벨의 모임‘ 에 얽힌 이야기로,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그린 블랙 미스터리 연작소설집이다. 총 5편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바벨의 모임‘ 이라는 독서회 중심으로 느슨하게 엮은 작품으로, 저자가 그동안 시도했던 작품과는 독특하게 ‘블랙 미스터리‘ 작품이다. 늘 새로운 시도로 우리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선보였던 저자가 이번에는 고풍스럽고도 기이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와이더닛(왜 그랬는가)‘ 와 ‘마지막 일격‘ 을 내세우며 가독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마치 오래된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기이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 수록된 <덧없는 양들의 축연>은 복잡한 현실을 잠시 잊고 어둑한 환상의 세계에 들어간 것처럼,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환상과 현실이라는 경계에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그린 <덧없는 양들의 축연>은 이 작품의 제목처럼, 덧없음과 허무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간의 욕망과 꿈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단순한 미스터리 이상의 작품을 하는 작품이다. 독특한 분위기인 <덧없는 양들의 축연>은 각 단편마다 새로운 인믈과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독서모임이라는 설정이라 그런지, 다양한 문학 작품도 등장하고, 문학과 미스터리를 잘 조합한 작품이기도 한다.

🐑신뢰와 배신, 진실과 거짓, 이것들이 얽히면서 각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함으로써,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들의 심리를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강렬한 반전과 고풍스러운 일본식 저택이나 서양식 별장 등 공간과 분위기를 잘 활용하여,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장르만 있는게 아니라, 책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독서모임 이야기 답게 존 딕슨 카, 스탠리 엘린 등 다양한 서양 고전 미스터리 작가, 일본의 고전 미스터리 및 환상 문학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어서, 이 작품은 독서가를 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또한 독서가를 위해 마련된 예사롭지 않는 복선도 있어서,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다. 미스터리 애호가, 독서가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도전장 같은 <덧없는 양들의 축연>!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이 작품! 복잡한 현실을 잠시 잊고 우리 함께 환상의 세계에 빠져보도록 하자! 신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오래된 동화를 읽는 듯한 오묘한 거리감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매력적인 독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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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인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
📚한 병원의 삶, 그리고 50명의 연결고리!
📚정세랑 저자의 <피프티 피플>!

💭우리를 닮은 얼굴, 그리고 우리를 닮은 목소리가 있다. 바로 정세랑 저자의 <피프티 피플>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개인적 고민과 사회적 갈등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허황한 낙관도, 참담한 절망도 하지 않는 건강한 균형감각으로 하루하루 겪어내는 삶의 슬픔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가족의 사연, 성소수자의 시선, 층간소음 문제, 싱크홀 , 대형 화물차 사고 등 요즘 한국사회의 현실 문제를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50명이 인물들이 등장한다. 50명의 인물들이 각자의 삶이 병원을 중심으로 교차하면서 연결되는 이 작품은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한다. 의사. 환자, 간호사, 도넛가게 아르바이트 생 등...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이 병원이라는 매개체로 연결이 된다.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 아동 학대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문제들을 50명의 인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내어,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해진 이야기로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응급실, 정신과, 외과 등! 찾아드는 환자들의 사연들! 그리고 의사와 환자로,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의 친구로 50명의 인물들이 이루는 구도가 긴밀하고 짜임새 있게 그려냈다. 저자의 꼼꼼한 취재와 자문을 통해 의사, 간호사뿐만 아니라 보안요원, MRI 기사, 공중보건의 등의 사연까지 담아낸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데이트폭력의 참혹함과 외모와 자존감, 사랑에 대한 갈증! 그리고 아동 방임과 가족의 붕괴까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섬세하게 짚어낸 작품이다.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도 재조명하고 있어서, 인간적인 따뜻함과 연대의 가능성도 보여준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삶과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피프티 피플>은 모든 사람이 저마다 사연과 중심성을 가진 존재라고 저자는 말하고 싶었다. 병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타인의 삶을 이해하려고 한다. 인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망과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지만, 비판보다는 공감과 연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통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면서 강인함도 옮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불안전한 사회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낙관과 연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복잡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병원을 중심으로 50명의 인물들이 서로 스치고 영향을 주는 작품으로, 우리가 생각보다 더 많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또한 개인의 고통이 사회 구조의 문제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책임 있는 사회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특별한 영웅이 아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들의 작은 용기와 회복은 깊은 울림을 준다. 비판보다는 공감과 위로, 함께 살아가는 방법까지!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사람들이 연대하는 힘은 개인의 연대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우리 모두가 서로의 삶에 영향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인식과 타인의 삶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자기 삶의 주체로 살아가라는 것을 보여주는 <피프티 피플>!삶의 복잡성과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 사이의 연결과 공감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서로 다른 삶의 교차점을 통해 우리는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강력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대단한 작품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평범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발견되는 의미와 희망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고 나면 왠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될지도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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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 초능력 소녀, 동네에 나타난 외계인!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오늘로 불러올 유쾌발랄한 SF소설집!
📚김원우 저자의 <좋아하길 잘했어>!

💘SF 장르의 전통적인 소재들을 감성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좋아하길 잘했어>는 세 편의 중편소설이 수록된 소설집으로, 타임슬립, 초능력, 외계인이라는 전통적인 SF 소재들을 세계의 부조리와 폭력에 유쾌하게 맞서는 작고 용감한 반항아들의 이야기로 그려낸 작품이다. 브라운관 텔레비전과 체 게바라 티셔츠, 숟가락 초능력 유행 등 추억 속 소재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은 노동과 생태, 동물권 등 오늘의 가장 첨예한 현장과도 맞닿아 있어서 읽는내내 반갑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3편의 중편 소설이 수록된 이 작품은 세계의 부조리와 폭력에 맞서는 작고 용감한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또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기발한 설정과 유머와 풍자, 그리고 묘한 위로를 받게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이 작품의 주제는 좋아하길 잘했다이다. 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존재, 애정을 품는 행위 등이 어떻게 삶을 지탱하고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표제작인 <좋아하길 잘했어>는 외계 생명체와 개의 사랑이 우주를 구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작품으로, 좋아함이 단순한 감정을 넘어선 구원의 힘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세 편의 이야기 모두가 작고 약한 존재의 용기이다. 이들은 초능력, 시간여행, 외게 생명체 같은 SF 적 요소를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싸우고 변화시킨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SF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현실적인 감정을 연결시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만듦으로써, 인간적인 감정과 공감을 느끼게 한다. 기억에 어떻게 사람을 규정하고, 또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으로, 단순한 SF 보다는 감정과 철학이 잘 녹아든 작품으로 봐야 하는 작품이다. 유쾌하면서도 묵직한 감정이 남는 이 작품은 유며와 풍자가 가득한 작품이지만, 단순한 웃음에 그치는게 아니라 현실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힘을 그려냈다. 또한 동네에서 일어날 법한 일에 양자 얽힘과 우주 팽창까지 등장시켜 엉뚱하기보다는 묘한 위안을 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SF적 상상력이 오히려 현실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이라는 것.

💘이 작품에 수록된 3편의 이야기들이 열린 결말이지만,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생각이 이어지게 하는 작품으로,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저자의 첫 소설집인 이 작품은 타임머신, 초능력, 외계인 이라는 설정을 통해 좋아함이라는 감정의 본질에 대해 다룬다. 세 편의 이야기들은 각각 다른 세계의 배경을 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현실의 부조리와 폭력에 맛서는 작고 용감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 현실과 상상을 기발하게 엮어낸 감정의 순환 구조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묘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감정 표현을 넘어, 삶을 지탱하고 세계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그려내고, 사회에서 소외된 인물들을 거대한 폭력이나 부조리에 맞서, 좋아하는 존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연대하는 모습으로 그려냈다. 또한 기억은 상처이자 힘이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어쩌면 세계와 단절하고 내면으로 파고들 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용기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어떤 인물이든 외롭게 서 있지 않게, 소박한 온기들로 그려낸 작품이다. 읽는 이도 두려움을 이기게 되고, 좀 더 나아질 세계를 향해 조금씩 전진하는 등! 울 수도 물 수도 없는 세상을 달콤하고도 웃기게 쓴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유머러스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지만, 현실의 고단함을 위로하는 힘이 담겨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감정적으로 깊은 울림을 찾는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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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마쓰다 미히로 지음, 정현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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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말 잘하는 시대, 듣는 사람이 이긴다!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무기!
📚마쓰다 미히로 저자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바로 '듣는 힘'!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심플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듣는 사람이 서공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만 채워진 자기계발서이다. 이 작품은 저자가 20여 년간 수많은 사람과의 대화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저자는 '유창한 말솜씨는 필요 없다. 중요한 건, 상대의 이야기를 성의 있게 듣는 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말주변 없이도 관계를 개선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듣기의 기술' 을 소개한다. 특히 이 작품에는 'Good Listener Tip36' 을 소개하는데, 이는 독자의 듣는 태도를 점검하고, 듣는 힘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지금은 말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진짜 필요한게 바로 듣는 힘이다. 세상에는 과도한 정보와 자기 이야기를 쏟아낸다. 즉각적인 메시지, 끊임없이 울리는 알림, 수많은 목소리가 우리를 자극하고 압도하고 있다. 말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점점 지쳐가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간절히 원하고 있는 이 시대에 주목받는 사람이 바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듣는 힘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관계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는 말하기 중심의 대화법에서 벗어나 , 듣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실용적인 안내서이다. 화려한 말솜씨가 없어도 충분히 관계를 개선하고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말주변이 없어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특히 큰 힘과 용기를 준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듣는 힘' 이다. 말보다 듣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도파민은 말할 때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인간은 오히려 말하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관계를 만드는 건은 듣기라고 한다. 그리고 95%는 듣고 5%만 말하라고 한다. 대화의 중심은 내가 아니라 상대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반응과 질문만으로도 충분히 상대는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미소짓기, 고개 끄덕이기, 눈 마주치기, 억지로 말하지 않기 등 말 없이도 공감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작품은 상대의 본심을 끌어내는 질문법을 소개하고, 내향적인 사람에게도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소개한다. 말주변이 없어도 관계를 개선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로만 꽉 채워진 작품이다. 말하기 중심의 대화법에서 벗어나, 듣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말하지 않아도 관계는 깊어진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경청의 힘이 인간 관계와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이 작품에는 말솜씨나 화려한 표현보다 진심으로 듣는 태도가 더 깊은 연결과 신뢰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말하기에 익숙하다.하지만 진짜 관계를 만드는 건 듣기라고.. 적절한 반응과 질문만으로도 상대는 진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구나 라고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한마디로 경청은 관계를 바꾸는 기술이라는 것. 듣는 태도 하나로 인간관계가 깊어지고, 신뢰가 쌓인다고 말한다. 듣는 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심플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라고 소개하는 이 작품에서는 '타임머신 질문' , '센터 핀 질문' 등 상대의 본심을 끌어내는 질문법을 소개하고, 듣기를 통해 대화를 더 깊게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서보다, 현대 사회의 소통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은 말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이 오히려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다. 경청의 본질과 그 힘을 삶의 무기로 삼는 방법을 알려주는 작품! 우리는 흔히 말을 잘해야 관계가 좋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화려하게, 뛰어나게 말하는 것보다 듣는 태도가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진짜 기술이라고 말한다. 이 작품에서는 듣는 행위가 단순한 수동적 반응보다 능동적인 공감의 표현을 쓴다. 95%만 듣고 5%만 말하라고 하는 저자는 말보다 듣기가 더 여럽고 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하는 셈이다. 말하기 중심 사회에서 '듣는 사람' 이 오히려 더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말주변이 없어도, 조용한 사람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만 있다면 누구나 관계를 바꾸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라는 것이다.

말보다 듣는 것이 더 강력하고, 듣는 태도가 관계의 온도를 결정하고, 말하기 과잉의 시대에는 듣는 사람이 더 주목받고, 내향적인 사람도 충분히 관계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말이 넘치는 시대에, 듣는 사람이 진짜 힘을 갖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이야기를 성의 있게 듣는 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현대 사회의 소통 피로를 치유하는 작품! 정보와 말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람들은 점점 피로를 느끼고, '누군가 내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라는 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 시대에 듣는 사람이 어떻게 주목받는 존재가 되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니, 내향적인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본인 성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한가한 오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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