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잉로드
김형균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데올로기 너머로 작은 소원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가장 나약한 존재들이 그리는 대서사시!
📚김형균 저자의 그림소설 <싱잉로드>!

📌이 작품은 더 이상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는 비참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삶을 향한 최후의 날갯짓을 펼치는 이들이 이야기를 다룬 그림소설이다. 북한 인권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아니, 이데올로기 너머로 작은 소원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저자가 실제로 군 시절에 겪은 이야기로 모티브를 삼았다.

📌강화도에서 군 복무를 하던 시절, 북한 민간인이 산 채로 강가를 따라 떠내려온 것. 위기의 순간에서 양측 군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라고는 그저 고속 단정을 타고 나가 한계선 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 뿐. 유엔군만이 비무장 지대인 강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민간인은 하염없이 물속을 떠다니다가 익사했다. 타인의 생명이 꺼져 가는 상황에서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비극의 기억! 마치 이 작품은 저자와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기도 한 작품이다.

📌독재적인 체제와 감시의 눈길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소원과 막둥이. 그들은 끝까지 생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손주들의 자유를 위해 대담한 결단을 내리는 홍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에서 하염없이 나도 눈물을 흐르게 된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90년대 북한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흑인 아이 '막둥이' 의 탄생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홍 할머니와 가족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홍 할머니가 손녀 소원과 갓난아기 막둥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의 사랑, 희생, 그리고 자유를 향한 갈망을 강렬하게 그린 이 작품은 단순히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작품이 아니다. 이념을 넘어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이 작품은 가족애, 희망, 자유, 인간 존엄성을 다룬 작품이다. 억압적인 체제 속에서 가족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사랑과 희생을 보여줌으로써,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잃지 않으려는 이들의 모습에 하염없이 눈물을 흐르게 되고, 큰 감동을 받게 된다. 체제의 억압과 감시로부터 벗어나려는 인간이 모습을 강렬하게 그린 <싱잉로드>는 소소한 행복, 그리고 꿈을 찾으려는 이들의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독재와 억압을 뛰어넘는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인간이 생존하려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고, 극도로 억압된 환경이라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을 통해, 어떻게 희망이 힘을 주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정치적 이념과 개인적 삶의 갈등을 다룬 <싱잉로드>는 노래를 통해 자유를 갈망하고 희망을 전달하다. 단순히 이야기 이상으로, 인간성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깊은 감동을 주는 이 작품은 그림들이 강한 인상을 남기는 소설로, 그림과 함께 읽다보면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마치 한 편의 인권영화를 보는 듯하다. 억압적인 체제 속에서 희망과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과 가족애를 다룬 <싱잉로드>!

📌저자의 사실적인 묘사와 서사가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으로, 읽는내내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음악과 예술이 억압 속에서도 인간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작용하는 점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았고, 독재 체제와 감시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각각 인물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하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아니다.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인 것이다. 만약에 <탈주> 영화감독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든다면 큰 감동뿐만 아니라 생명력과 메시지에 대해 잘 담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싱잉로드>! 작은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삶의 의미와 희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원한다면, 이 작품 추천하고 싶다.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 . 억압에 맞서 싸우는 인간의 존엄성! 감동적으로 그려지는 <싱잉로드>! 많은 분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다.



👉본 도서는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하우스 (@edenhouse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싱잉로드 #김형균작가 #그림소설 #북한인권 #인권 #신작소설 #소설리뷰 #그림 #소설추천 #신작 #서평단 #도서협찬 #이데올로기 #책리뷰 #책추천 #이든하우스 #knitting79book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 - 할수록 진땀, 갈수록 태산
고유동 지음 / 문학세계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군대보다 힘든 육아!
📚할수록 진땀, 갈수록 태산!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육아 에세이!
📚고유동 저자의 <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

👨‍🍼이 작품은 땀과 눈물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육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로, 적당한 육아를 실천하려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뛰어넘는 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랑 가득한 한 판의 승부! 아빠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읽으면 읽을수록 웃긴 육아 에세이이다.

👨‍🍼저자는 20년간 군인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딸이 태어난 순간, 아빠의 길을 걸어가게 되면서 겪는 처절하고도 유쾌한 이야기인 이 작품은 처음에는 군대에서 배운 대로 육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보려 했지만 하루 계획은 언제나 무너졌고, 명령은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예상할 수 없는 변수가 끊임없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이렇게 고된 일일 줄 몰랐다고 한다.

👨‍🍼군대보다 더한 육아의 세계에서 아빠와 딸이 펼치는 전쟁 같은 일상을 배꼽 빠질 정도의 유쾌함이 있는 이 작품은 육아를 하면서 겪는 수많은 감정의 파도 속에서 , 부모란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군대에서 20년간 단련된 한 남자가 아빠가 되면서 겪는 육아의 현실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부모로서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키즈카페의 생존기, 놀이공원에서의 체력전, 워터파크에서의 배신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육아인줄 알았는데 유격>은 육아의 고충과 웃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딸을 가진 아빠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작품이다.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 작품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읽으면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되고, 육아의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부모의 역할이 무엇일까? 처음에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하지만 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깨달았다고 한다. 부모도 완벽하지 않다. 육아는 아이만 성장하는게 아니라 부모도 함께 배우고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부모는 완벽한 부모가 될 필요는 없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적당히 키우는 것이 가능하고, 때로는 웃고, 때로는 포기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이 작품은 마치 서스펜스 활극을 보는 것처럼 한편의 육아 드라마 보는 것 같았다. 육아라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모의 이야기! 육아를 경험하고 있는 부모뿐만 아니라, 육아를 앞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웃음과 감동이 있고, 육아의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해주는 이 작품!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육아인줄 알았는데 유격>은 아빠가 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은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어서 가독성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완독할 정도로 흡입력도 있는 육아 에세이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육아 에세이로 보면 안될듯 하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이 부모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보다 때로는 지치고, 화가 나고, 후회하는 순간들을 쌓아가면서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담고 있는 에세이이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 육아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이라면! <육아인줄 알았는데 유격> 이 작품 추천한다.


👉본 도서는 문학세계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육아인줄알았는데유격 #육아에세이 #고유동작가 #육아이야기 #에세이 #에세이신작 #신간도서 #공감에세이 #위로에세이 #부모 #에세이리뷰 #에세이추천 #도서지원 #책리뷰 #책추천 #문학세계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120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정의 대장정이 함께하는 명품 스릴러!
📚조작과 협박으로 위장된 진실을 파헤치는 완벽한 기억력!
📚'데커' 시리즈 7번째 작품!
📚데이비드 발다치 저자의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이 작품은 인기 미스터리 '데커' 시리즈 중 7번째 작품으로, 이야기는 오랜 친구가 조기 치매로 기억이 사라져가는 것을 괴로워하다 자살을 결행하는 것을 데커가 전화기 너머에서 마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돌이킬 수 없는 몸과 마음의 상처를 지닌, 키가 2미터에 육박하는 이 남자의 단호한 남자! '데커' ! 조작, 협박, 위장, 비밀, 오래된 스캔들 등 복잡한 미로와 수많은 인물관계가 촘촘하게 그려내어, 왜 이 작품이 명품 스릴러인지 알게 되는 작품이다.

📌수년 전 가족의 시신 앞에서 스스로 자살의 문턱까지 간 한 남자! 데커는 그 순간을 떠올리는 가운에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내면의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도 살인사건 해결과 진실 규명이라는 사명 앞에 냉철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데커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 이 작품은 데커의 기나긴 애도기와 치유 과정을 읽는내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억을 되실리는 남자>에서는 새로운 파트너가 등장한다. 바로 흑인 싱글맘 화이트이다.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점점 이해하고 의지하게 되는 장면들이 앞으로 나올 시리즈에서 두 사람의 행보를 기대하기도 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데커'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주인공 데커의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이 작품의 중심이 된다. 과연 그의 기억력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이 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긴박한 전개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을 정도의 흡입력으로 읽는내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몰입도가 대단한 작품이라는 것. 이번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는 주인공 테커가 조기 치매를 앓던 오랜 친구의 자살을 막지 못한 죄책감 속에서 , 남부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두 사건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데커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기억과 싸우면서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 작품은 데커의 독특한 능력과 인간적인 고뇌를 통해 깊은 감동을 받게 되는 이 작품은 기억의 힘과 인간의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추구하는 의지로, 기억이란 것이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여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자신의 책임과 감정적인 짐을 내려놓으려는 데커의 모습이 매우 인간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데커의 강렬한 정의감과 범죄 해결을 위한 헌신은 이 작품을 이끌어가는테 중요한 의미이다. 단순한 스릴러 소설 보다 그 이상을 뛰어넘어 인간의 기억과 그로 인한 복잡성을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한다.

📌비극과 상처를 치유하는 데 있어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데커가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게를 통해 점차 고통을 극복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삶의 고통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 사이의 복잡한 균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작품은 인간의 강인함과 삶의 도전 속에서도 희망과 치유를 찾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더불어 감정적이고도 복잡한 이야기를 잘 풀어낸 이 작품은 데커의 인간적인 고뇌와 치유 과정을 잘 그려냈고, 데커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한 이 작품은 읽는내내 긴장감과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데커와 그의 새로운 파트너와의 관계는 이야기의 따뜻함과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팀워크와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이중적인 설정이 강한 몰입감을 줄 정도로 데커 시리즈 중 가장 깊은 인상을 주는 작품이다. 기억은 삶의 소중한 도구이자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지만, 슬픔과 아픔 속에서 희망을 찾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단순한 스릴러 소설을 넘어, 삶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스릴러 소설, 단순히 사건을 해결을 하는게 아니라, 인간적인 내면의 깊이를 잘 그려낸 <기억을 되살리는 남자>! 흥미로운 스릴러 소설을 원하는 분이라면,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좋아할만한 작품이니, 한번 읽어보는게 어떨까! 적극 추천할 정도로 이 작품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다.



👉본 도서는 북로드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억을되살리는남자 #데이비드발다치 #명품스릴러 #신작스릴러 #데커시리즈 #스릴러 #신작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신작 #스릴러소설 #미스터리 #영미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북로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퇴근길
ICBOOKS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남편이 수상하다.
📚내 사정따위 봐주지 않는 냉혹한 현실!
📚나 혼자 던져진 느낌일때 다시 일어설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존재들의 이야기!
📚한태현 저자의 <수상한 퇴근길>!

👔이 작품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로, 가정을 지키려 하지만 점점 미안한 마음만 커지는 가장의 고뇌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직장에서 버티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애환과 씁쓸한 현실을 그린 이 작품은 서로 사랑하지만 오해와 갈등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부부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한 이야기로 단순한 퇴사 이야기가 아니라, 직장과 가정,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기회를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마치 세상이 날 버린 것만 같은 냉혹한 현실에 내가 바등바등 지키려 애쓴 것은 과연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이 바로 그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희망퇴직을 당한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다. 주인공 중심으로 가족과 직장,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주인공은 가족에게 퇴직 사실을 숨기며 매일 전전긍긍한다. 그의 행동은 점점 더 수상해진다. 이 과정에서 직장과 가정에서 느끼는 가장의 고뇌, 그리고 부부 간의 오해와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현대 직장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그로 인해 느끼는 감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진지하면서도 공감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직장에서의 위치와 성공이 우리의 정체성을 얼마나 정의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대사회에서의 체면과 현실의 타협 속에서 스스로의 선택을 어떻게 이루어가는지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가족 간의 이해와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도 회사에서 잘리고 나서야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족의 행복을 생각한다. 가족과의 행복을 위해 돈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그 돈을 벌기 위해선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는게 지금의 우리 현실이다. 남편 혹은 아내, 또는 부모, 자식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는 애쓰며 살아간다. 하지만 치열한 사회에서는 그 목적을 전도시켜 버린다.

👔이 작품의 주인공도 회사에 그렇게 열심히 다니면서 돈을 번 것도 딸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였는데, 정작 딸아이가 다니는 학원이 이름과 위치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을때, 이미 회사에서 잘린 후였다. 또한 아내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잘린 후였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설정과 공감을 자아내는 인물들을 통해 그려내어 , 직장인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잘 그려냈다. 이 작품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가족 간의 갈등이다. 일과 가정, 체면과 현실 사이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민을 잘 다루었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 작품은 직장에서의 성공과 가정의 행복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직장내 문제, 가족과의 소통, 그리고 개인의 꿈을 이야기 하는 이 작품은 직장인들이 겪는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들을 유머와 공감을 통해 조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단순한 소설을 뛰어넘어, 현대인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을 이해와 공감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현대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여러 문제를 사실적이고 공감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희망퇴직으로 인한 실직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문제로, 안정적인 고용에 대해 불안을 그려냈다. 회사 내에서의 성과 요구와 동료들 간의 경쟁도 마찬가지로 현대 직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해 모든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을 따뜻하면서도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공감과 위로를 느끼게 된다.

👔<수상한 퇴근길>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의 구조와 인간관계 속에서 갈등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현대사회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소외감과 좌절감을 위로해주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하는 저자의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가정 내 소통 부족인 사람이라면, 위로와 공감을 전달해주는 소설을 찾는 분이라면, 한태현 저자의 <수상한 퇴근길> 이 책을 추천한다.현대 직장인의 삶과 고민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직장에서의 희망퇴직과 고용불안, 가정에서의 갈등과 책임감 사에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것이다.



👉본 도서는 아이씨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수상한퇴근길 #한태현작가 #장편소설 #가장의고뇌 #직장인들의애환 #희망퇴직 #직장인들의희망 #신작소설 #신간 #소설리뷰 #소설추천 #서평단 #도서협찬 #책리뷰 #책추천 #아이씨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와 나
이종산 지음 / 래빗홀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앞으로 남은 삶을 고양이로 사시겠습니까?"
📚어느 날 나의 연인이, 친구가, 가족이 고양이가 되었다.
📚하룻밤 사이 고양이가 된 사람들 농담 같은 세상 속 가장 솔직한 사랑 이야기!
📚이종산 저자의 <고양이와 나>!

🐱이 작품은 6편의 연작소설로, 전 세계 인구의 5%가 고양이로 변한 세상을 배경으로 하여, 사랑하는 친구와 연인, 가족이 고양이가 된 사람들의 사려 깊은 이해와 존중, 느슨한 연결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우연한 만남을 교차하면서 전개가 되는 작품으로, 몰입감뿐만 아니라, 한편 한편이 더욱 생동감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한다. 새해 정각, 거대 고양이가 내민 종이를 건네받고 "앞으로 남은 삶을 고양이로 사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를 선택해 고양이로 변한 사람들 말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독특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고양이가 나타나 "앞으로 남은 삶을 고양이로 살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고양이로 변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힐링과 더불어 감동까지 주는 이 작품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다.

🐱흥미로운 설정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삶과 존재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들이 "남은 삶을 고양이로 살겠는가?" 라는 선택에 놓이면서, 정체성과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는 각자가 스스로 원하는 삶을 선택하는 자유와 그의 따른 책임인 것이다. 인간과 고양이,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와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순한 일상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찾음으로써, 삶의 소중함과 작은 순간들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다.

🐱고양이로 변한 이웃들과의 소통, 관계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서 주인공들은 많은 것을 깨닫게 되고, 삶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과 따뜻한 이야기로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고양이가 되어본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본질적이고 소중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고양이와 나>는 인간과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과 연대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관계와 삶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 작품은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고양이가 되었을때의 정체성을 비교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이란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깊은 여운과 일상의 소중함과 관계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이 작품은 거대한 고양이가 등장해 삶의 선택을 질문하는 설정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작품으로,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문체가 읽는 재미를 준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삶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공감과 연대성을 알게 해주는 이 작품은 단순히 재미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전달하는 작품으로, 읽는내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게 된다. 단순히 재미가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 소설을 원한다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이종산 저자의 <고양이와 나>를 적극 추천한다. 고양이라는 존재를 통해 삶의 본질,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그린 이 작품! 읽는이의 마음을 깊은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본 도서는 래빗홀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고양이와나 #이종산작가 #판타지소설 #힐링소설 #힐링 #사랑이야기 #고양이 #판타지 #신작소설 #신간 #소설리뷰 #소설추천 #서평단 #책리뷰 #책추천 #소설 #래빗홀북클럽 #래빗홀출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