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대리님
이상민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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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는 꿈 속에서 만나는 옆 부서의 대리님!
▶️과연 대리님이 내게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여기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이 아니고 잠자는 숲속의 대리님이 있다.
▶️바로 이상민 저자의 <잠자는 숲속의 대리님>이다.

🐺이 작품은 회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직장 상사의 데이트 폭력과 그 이면에 은폐된 피혜자의 침묵 목소리를 담은 소설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을 약간 오마주한 작품으로, 판타지 요소를 적절하게 섞인 작품이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폭력에 노출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다. 권력관계 하에서 피해자들이다. 하지만 피해자는 제대로 된 피해사실은 털어놓지 못한다. 그 이유는 억압되거나 은폐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직장 상사의 교제 폭력 사건과 직장 상사의 갑질 등 회사에서 일어나는 어두운 면을 잘 그려낸 작품으로, 이 작품이 판타지 소설이기는 하지만, 사회적인 어두운 면도 함께 그려내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야기를 모티프로 했다고 한다. 잠이 든 주인공들이 판타지 세계 같은 꿈 속을 모험하는 이야기가, 꿈속 언어의 비밀이 풀어지면서 은폐된 침묵의 목소리가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는 왕자의 입맞춤이나 기다리는 무력하고 수동적인 공주로 그렸지만, 이상민 저자의 <잠자는 숲속의 대리님>은 잠이 든 꿈 속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사용하여 누구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로 그려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이름이 선설아, 문백현이다. 선설아에서 선은 SUN 해를 뜻하고, 문백현의 문은 MOON 달을 뜻한다. 한마디로 이들은 각각 낮의 현실과 밤의 꿈에서 출발하여 서로를 만나고 사랑하게 되는 존재라는 것이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모티프로 이 작품은 마녀의 저주에 걸려 죽은 듯이 잠들어 있다가 왕자가 키스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공주의 이야기를 거꾸로 뒤집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저자는 어느 날 유튜브를 떠돌다 우연히 만난 세카이노오와리의 '잠자는 공주' 라는 곡의 노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듣는 순간 마법처럼 하나의 이야기가 머리에 그려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인 데이트 폭력 및 직장 상사의 갑질 등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들은 억압되거나 은폐되는 그들 목소리에 기울어야 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늑대의 탈을 쓴 드래곤, 거울의 방패와 불사조의 활, 잃어버린 동굴과 안개의 계곡, 시간의 오두막과 부활의 샘물, 그리고 태초의 바위와 최후의 불꽃까지. 판타지 소설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이 등장하여, 읽는내내 손에 놓을 수 없을 정도의 재미와함께 선 대리와 함께 꿈 속 세계의 마법 같은 곳을 모험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꿈 속 세계의 공주가 누구보다도 용감한 왕자를 기다리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었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서랍의 날씨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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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 1 : GA 가을 위의 산책 - 유준상의 첫 판타지 동화
유준상 지음, 이엄지 그림 / ㈜소미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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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배우의 첫 판타지 동화! 이제는 작가!

▶️유준상 저자의 <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 ! 그 첫번째 이야기로 독자를 찾아왔다.

🌍이 작품은 유준상 저자의 첫 판타지 동화로, 자연의 순환, 상생, 사랑 그리고 행복을 잦는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유준상 저자가 어른들을 위해 쓴 판타지 동화로, 저자가 캐나다와 쿠바 등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30대 중반부터 구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그 중 첫번째 이야기 'GA 가을 위의 선택' 부터 만나보자.

🌍인간을 존재하게 하는게 무엇일까? 바로 자연이다. 이 작품은 그런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인간과의 순환과 상생,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주인공인 쥬네스가 바람, 비, 구름, 태양, 달, 눈 같은 자연을 만남으로써 대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쥬네스는 유준상 배우의 분신이라고 한다. 저자가 캐나다와 쿠바 등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영감을 받은 자연물과 풍경, 사람과의 관계를 모색하며 차근차근 써온 창작물로,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이지만, 청소년들도 읽으면 좋은 판타지 동화이다.

🌍<당신이 몰랐던 박람회장 > 첫번째이야기에서는 현실계의 쥬네스가 우연히 가상계의 박람회장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 이 작품에는 자연을 구성하는 존재와 땅과 길, 고래, 지렁이 등 지상을 구성하는 존재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들에게 직관적인 이름을 붙여 읽는내내 친근함이 느껴져, 마치 내가 쥬네스가 되어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대자연을 형상화한 수많은 캐릭터들과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인물, 판타지 공간을 무대예술가 이엄지 작가가 상상의 공간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여 마치 내가 박람회장에 온 느낌이 들었다.

🌍박람회장의 천체를 움직이는 비술아저씨, 구름 맨, 닥터 스카이, 스노우브라더, 무은스에서 지상의 산 할아버지, 스완 레이크, 몬트리올 까치, 로드 아저씨, 카우와 걸, 헤밍웨이 할아버지, 조나단 갈매기, 지렁이 지토 , 그리고 차원이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더 북 씨, 에우슨 생명체, 눈 나무, 거울 구두, 사막 수호신 등 다채로운 인물이 등장하여,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판타지동화였다.

🌍저자는 호기심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저자의 상상력이 얼마나 담겨있는지 읽는내내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았다. 이 작품에는 박람회장에서 쥬네스가 찾아야 하는 힌트를 자유롭게 그려보는 공간이 있고, 박람회장이라는 공간이라는 곳에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20개가 넘는 캐릭터들 간의 관계가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그려내어, 박람회장을 역동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이 작품은 자연에 대한 경외함과 책임,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상생의 의미뿐만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으라는 주제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작품 속의 웅장한 세계관에 빠지다보면 어느새 헤어나올수 없을 정도로 푹 빠지게 되어 읽게된다. 마치 쥬네스와 함께 모험을 즐기게 되는 것처럼 설레이게 된다. 빨리 2권을 만나보고 싶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 도서는 소미미디어 서포터즈 2기 활동으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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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
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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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고 멋지고 상쾌한 세상을 꿈꾼다?!!!
▶️그런 세상이 있을까?
▶️하지만 홍기자 저자의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에서는 그런 세상이 존재한다.

🎬내가 꿈꾸던 상상이 현실이 되고, 멋진 세상이 된다. 전작 <마법의 고민 상담소>에 이어 이번에도 휴먼 판타지 소설로, 독자에게 한걸음 다가온 홍기자 저자의 신작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은 읽는 사람이 존중받는 느낌의 선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 판타지 소설로, 전작이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 상담소였다면, 이번에는 소녀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 한마디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읽을 수 있는 휴먼 판타지 소설이다.

🎬홍기자 저자의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의 주제는 바로 MBTI 이다. 요즘 MBTI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면접에서도 MBTI가 뭐냐고 물어볼 정도로, 온 세상은 MBTI로 관심이 많다. 그리고 그 중에서 INFJ 와 INTJ는 사사건건 부딪치고 한다.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의 등장인물도 INFJ와 INTJ로 사사건건 부딪치고 막상막하이다.

🎬어린 시절 맑은 마음으로 동화책을 읽을때의 느낌이 드는 이 작품은 안경렌즈와 테가 모두 초록색인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상상이 현실로 된다는 저자의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평안한 느낌이 들고, 코안에 가득 퍼지는 싱그러운 소나무 향기가 나는 초록색 선글라스! 나도 착용하고 싶어진다.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은 코로나 19 펜데믹 시기로 한창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가 많이 힘든 시기의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19가 장기화로 이어지자 온라인 사회 등으로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제한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바로 영화관일 것이다.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관에 갈 수도 없게 되었다. 이 작품에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초록색 선글라스이다. 초록색 선글라스를 통해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가 보여진다. 스마트폰으로 영화관람 요금을 결제하면 어디서든 영화를 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초록색 선글라스이다. 그래서 제목이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작품에 주인공인 현재는 늘 꿈꾸는 것이 있다. 바로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너무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꿈이다. 그래서 상상의 날개를 훨훨 달고 '하늘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라는 상상을 했다. 소박한 꿈이지만, 진지하게 이루어지는 마법처럼 현재의 꿈들이 언젠가는 미래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홍기자 저자의 <하늘에서 영화가 내린다면>은 성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휴먼 판타지소설로,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소설이라는 점이 가장 의미있는 소설이지 않을까 싶다.



* 본 도서는 홍기자 작가님에게 직접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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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미어 -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박성신 지음 / 북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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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다재다능한 이야기꾼이 나타났다.
▶️ 바로 박성신 작가이다.

🐴<로라미용실>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박성신 작가의 신작 <텔로미어>는 생동감 넘치는 필력으로 시의성과 장르적 재미 모두를 갖춘 작품으로, 균형감이 좋은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늙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공포를 '노화방지법' 이라는 문제적 소재를 그려낸 작품으로, 고령화가 가속된 지금 이 사회에 노인 문제를 유려하고 안정적인 이야기를 미스터리에 잘 녹여낸 작품이다.

🐴황혼을 앞둔 자에게 주어지는 젊음은 재건의 기회일까? 지옥으로의 환생일까? 하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 작품은 시의성 뿐만 아니라 장르적 재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그 자리에서 다 읽게 될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입력이 미칠 정도로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제목인 <텔로미어>는 어떤 의미일까?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 DNA 염기서열을 보호하는 염기쌍을 말한다. 이것이 줄어들면서 시작되는게 바로 노화이다.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거나 재건하게 되면, 더 이상 늙지 않거나 또는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 노화는 더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질병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이는 치료하면 그만이라는 셈. 이 작품은 얼핏 추리소설의 형식을 갖춘 작품이지만, 얼핏 보면 다소 환상적인 소재를 갖추고 있어서, 한편의 리얼리티를 보는 듯하여, 영화의 소재로 쓰여도 괜찮은 작품이다.

🐴개인이 홀로 돌봄 노동을 감내해야 하는 이 사회에서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늙고 건강하지 않은 이들에 대한 혐오. 빈부, 나이, 성별 등 그것을 이용하여 사회 분열을 일으켜 이익을 챙기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시의성 강한 주제를 가진 작품으로, 생동력 넘치는 필력 뿐만 아니라 안정감 있게 써 내려가 이야기가 과연 노화 종말법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북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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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피
나연만 지음 / 북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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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스릴러 작가가 등장했다.
▶️바로 나연만 작가이다.

🐷나연만 작가의 세번째 장편소설 <돼지의 피>는 피가 상징하는 섬뜩함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생동감과 활력이 포진한 살인과 복수에 관한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로, 폭발적인 전개에 숨겨진 교묘한 이중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긴장감이 압도적으로, 읽는내내 숨 막힐 정도로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자의 자전적 경험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이미지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폭발적인 전개와 숨겨진 교묘한 이중트릭이 매력적인 이 작품은 압도적인 긴장감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정도로 최고였다.

🐷 나연만 저자의 <돼지의 피>는 '살인자의 기질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장르 특유의 묵직하고 예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어둡고 외진 곳의 흙을 파, 살과 뼈가 썩기 쉽도록 토막 낸 돼지를 매장한 기억을 서술하는 준우의 담담한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질 정도로 오싹했다. 또한 작품 전반에 안개 같은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한 숨에 전개되는 이야기에 어느 순간 그 고유한 분위기에 빠지게 되는 작품이었다.

🐷압도적인 김장감과 교묘한 트릭, 폭발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이야기에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페이지를 넘기는 손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진짜 살인자의 정체를 아는 순간, 내가 보는게 맞는 건가 할 정도로 한번 더 의심해보기도 하고, 교묘한 이중 트릭이 이 작품을 읽는 재미에 한 몫 한 것 같다. 읽는 순간부터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이 작품 올해 읽었던 스릴러 중 최고이지 아닐까 싶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모집에 선정되어 북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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