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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인생에서 바람의 방향을 잘 못 탄 거미같다고 느껴진 날 '운명' 같은 책을 만났다. 삶은 두가지 방식으로 인간의 의지를 시험한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모든일이 한꺼번에 일어나거나.
표지 블랙바탕의 금색의 씨앗(?)이 뿜어져 나오는 일러스트
만으로도 강렬하다.
저자는 현재 유럽 11개국 1200개 매장, 연매출 5400억.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의 창업자이자 회장.
누구가 부러워할 만한 성공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첫 사업의 실패로 빚더미에 앉았다.
그러나 마흔이 넘은 나이에 인생 제2막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치열하게 준비한 끝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100년 기업' 이 되기 위한 혁신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저자의 인생성공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바람 방향 잘 못 탄 망설임 동기부여자들,
자기성공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면,
혹은 성공을 하고 싶거든, 이책을 주목하길 바란다.
사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류 : 어느정도 가늠이 된 부분들도 있었다. 실로 별반 다르지 않다는 기분이였고.
하지만 저자는 '실천의지의 확신으로 생동하는 진행형의 삶' 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대한 확인을 받는 느낌이랄까? 주저하지 말고 확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 Let's gogogo!
메세지로 전달 되었다.
또한 새롭게 나에게 어떤 것이 소중한 가치인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인생에 정답은 없듯이, 선택에도 정답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결국 성공이든, 행복이든 외부의 조건이 아닌 내면의 선택,
즉 준비과정(자기확신, 믿음, 철학) 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사실 나는 지금도 계속해서 실패중이다'.(p157) 실패하지 않는 삶이 실패다! 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실패의 기준에 대해 묻고 싶어진다. 보통의 우리의 기준과 다른것인지, 저자만의 실패 경계선이 궁금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소로는 어딘가에 절대적으로 선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한바 있다.
그 사람이 전체를 발효시킬 효모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재량과 부를 나늘 줄 아는
저자야말로 진정한 부자가 아닌가 싶다. 한번 사는 인생 이렇게 멋지게 살아보고 싶다!
사람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건,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서 살아간다.
조금의 방향전환으로 씨앗이 싹틀 수 있는 기회의 기쁨을
누리는 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저자의 끌어당김에 당겨가보자.
'연대의 부' 로 플렉스 좀 하는 언니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