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리더십을 배울 나이예요 -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는 리더십 나를 변화시키는 이야기 4
김재헌 지음, 김하얀 그림 / 세상모든책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은 리더십, 글로벌 리더 등 리더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훌륭한 글로벌리더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훌륭한 리더이고 그들이 가진 리더십의 어떤 모습을 본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다 다를 것이고 그것을 정리하기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합니다.

막연히 멋있다, 존경스럽다라는 추상적인 표현을 떠나서 어떤 점이 멋있고 어떤 점이 존경스러운지 어떤 부분을 본받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실천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멋진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그런 구체적인 생각이나 목표가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책이 바로 [12살, 리더십을 배울 나이예요]입니다.

 

머리말에서 십대가 배워야 할 리더십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줍니다.

첫째, 내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둘째, 절차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입니다.

셋째, 더불어 같이 이기는 윈윈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런 세가지가 리더십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다양한 리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 세종대왕, 링컨, 오프라 윈프리, 힐러리 클린턴, 반기문, 월트 디즈니, 버락 오바마, 워렌 버핏, 김연아, 박태환까지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사람들입니다.

시대도 직업도 나이도 모두 다른 그들이지만 한가지 공통점으로 묶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리더십과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역경을 잘 이겨내고 나름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들 입니다.

탄탄대로만을 걷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노력과 신념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용기를 내고 멋진 꿈을 향해 도약하도록 도와주는 책 입니다.

 

살면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꼭 학교에서 반장이 아니어도, 사회에서 대통령이 아니어도 리더십은 언제나 필요한 덕목입니다. 유연하고 멋진 리더십을 가진사람은 인생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그런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꼭 어떤 지도자가 되기 위해 리더십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 리더십을 배워야 합니다.

리더십을 배우고 삶의 성공을 원하는 꿈많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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