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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빼앗지 마! -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
김기범 지음 / 오르트 / 2019년 12월
평점 :
<지구를 빼앗지 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환경 전문 기자로써 오랜 기간 환경과 생태, 과학 분야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환경 이슈들을 책으로 엮었다. 이러한 책을 쓴 이유는 독자로 하여금 지구의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려 지금이라도 희망을 갖고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으 끼치고자 함 일 것 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읽으면 참 좋을 책이다. 성인들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우리 자식들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읽으면 좋을 것 이고, 어린이, 청소년 들은 지금보다 조금 더 실기 좋은 환경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변화를 소개 하고 있다. 다양한 실제 사진들과 데이터 들로 인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아무생각 없이 버린 쓰레기와 플라스틱 음료수 병, 샴푸, 비누, 화장품, 일회용품 등이 지구 환경 파괴에 이렇게 큰 부분을 차지 할 것이라 생각은 미처 못했던 것 같다. 나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전 세계가 이렇게 오염되어 가는 듯 하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결국에는 미래의 희망까지 뒤흔들었던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기후변화에 맞서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쓰여져 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와 우리나라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어서 미래에 희망이 조금은 보이기 시작하는 듯 하다.
지금 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우리는 기후위기 앞에 놓여 있지만 다행히 아직 마지막 기회를 읽어버리지는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