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리포트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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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자들의 이야기
뉴스에서 한동안 떠들썩했지만 어느새 조용해져버린 그 이야기를 다룬 jtbc 방송국의 탐사보도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특집 3부작을 책으로 엮어 발행이 되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보도된 단편적인 면만을 보아도 어린아이들과 임산부들이 희생자의 대부분이었으며 사망률또한 높고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오더라도 호흡기나 장기이식등 여러가지 치료가 필요하며 평생을 고통받을수 밖에 없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뉴스에서 보여진 건 그저 일부분일 뿐이라는 것에 기가 막히고 화가 나고 안타깝고 슬프고 답답해집니다

가습기살균제가 개발된 것이 1994년의 일이고 시판되며 여러회사에서 똑같이 제대로 된 독성검사없이 시장에 뛰어들어 여러 제품을 만들어낸 것이 2000년대 초반
이미 그때에도 원인불명의 폐질환으로 하나둘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였지만 무엇이 원인인지 모른채 또 몇년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환자들로 인해 2006년 조사가 시작되었지만 가습기살균제가 원인이라고 정확히 밝혀진게 2011년

충분히 막을수 있었고 멈출수 있었으며 피해를 줄일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음에도 그러지못한 채 2016년 현재까지 20여년을 이어온 대참사앞에 책임을 지려는 곳도 사람도 없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납니다

내 일이 아니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것이냐고 무관심하기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제대로 알고 대처하며 꼼꼼히 살펴보아야할 일이 아닐까 싶네요

가습기살균제뿐만 아니라 물티슈나 치약, 스프레이형 방향제등 여러 제품들에 대한 조사도 더욱 꼼꼼히 이루어지고 뉴스나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생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밖에는 드릴수가 없네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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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는 약 모르고 먹는 약 - 아파도 다쳐도 걱정 없는 안전한 약 선택법은 따로 있다!
김정환 지음 / 다온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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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을 할수 있는 약들도 많지만 환자 본인이 임의로 약국이나 편의점등에서 구입할수 있는 약들도 많아졌는데요
같은 증상이어도 제조회사별로 다른 이름으로 약들이 나오고 있어서 어떤 약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복잡하기도 하고 나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알기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약을 먹기는 해야하는데 먹으면서도 불안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약사인 저자가 증상별로 필요한 약성분과 제조사별 약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목차를 보면 눈코입 얼굴에서부터 위와 장, 두통,치통등 다양한 통증등, 상처나 벌레 물린데서부터 아토피까지 피부별 증상, 불면증, 고지혈증, 갱년기등 여러 증상들은 물론 영양제까지 골고루 소개하고 있어서 살명서 겪을수 있는 병에 대한 정보는 거의 다 있다고 볼수 있는데요
부록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약과 상비약 리스트, 안전상비의약품등도 있어서 각 가정마다 한권씩 두고서 필요할때마다 찾아보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병과 약들을 다루고 있지만 그 내용은 '증상별 필요한 처치 및 약의 성분', '유통되고 있는 약의 종류', '사용법 및 주의할 점'등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의 복약지도만으로는 궁금증을 다 해결하지 못하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약을 올바른 사용법으로 사용하여 건강을 관리하는데에 도움이 될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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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울적아 키다리 그림책 49
안나 워커 글.그림, 신수진 옮김 / 키다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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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날씨가 잔뜩 흐리고 곧 비가올듯 하네요
비맞는 것을 싫어하는 주인공 빌에게는 이미 기분이 나빠지는 아침이지요
날씨도 잔뜩 흐린데 하필이면 아침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좋아하는 양말은 개가 물어가버리고 바닥에 놓인 가방에 발이 걸려 우유를 엎지르고 시리얼도 불어버리구요
학교도 가기 싫지만 가지 않을수 없어서 나선 등굣길은 시끄러운 소리들과 함께 빌의 기분을 더울 나쁘게 만듭니다
게다가 빌을 졸졸 따라다니는 이 이상한 물체는 또 뭘까요?
빌의 상상속에서 벌어지는 일일까요?
다른 사람에게 말하려고해도 입이 떨어지지 않고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지도 않은 그 물체는 하루종일 빌을 따라다니네요

그 물체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울적해지는 빌은 결국 울어버리고 맙니다
빌은 울적이로부터 벗어날수 있을까요?
울적이는 왜 빌 옆에 계속 있는 걸까요?

감정은 설명한다고 해서 쉽게 알수 있는게 아닌데요
빌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점점 커져가는 울적이의 모습과 함께 빌의 기분을 유추해보고 아이는 어떨때 울적해지는지를 이야기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울적할때는 그 기분을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이야기나누면서 아이가 건강하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어서 좋은 내용이랍니다

울적한 기분을 잘 풀어내지 못하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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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의 특별한 하루 스콜라 창작 그림책 42
바르바라 취렌, 파스칼 헤힐러 지음, 마르틴 망부르 그림, 조경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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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아이 로리스의 특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폐증을 가진 로리스는 가끔씩은 혼자 있는게 좋고 시계를 들여다보거나 동물사전을 읽고 햇빛이 비치는 나뭇잎을 바라보기를 좋아한답니다
하루하루가 똑같이 흐르고 물건들이 정해진 자리에 있기를 바라는 로리스는 대부분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르게 행동하기도 하지요
두시쯤이라는 부정확한 시간이나 사흘동안 비가 온 듯한 얼굴이라는 표현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주변을 관찰하며 집중하기에 평소와 다른 모습을 금방 알아차리기도 한답니다
보통의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로리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친구들과 가족들, 마을 사람들에 대해 읽으면서 우리나라는 자폐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폐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기에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부록으로 담긴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글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나쁜 선입견을 버릴수 있게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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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손손 손을 씻어요 - 손 씻기, 건강, 생활습관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47
이현 글, 이상미 그림 / 꿈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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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중에서 세균이 제일 많은 곳이 손이라는 거 다들 알고 계시지요?
이것 저것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보니 손에는 수많은 세균이 옮겨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수많은 감염병을 방지할수 있다고 여러매체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매번 손을 깨끗이 씻어야한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요
깨끗해보이는 손이라 손을 씻지 않으려하는 아이에게 손을 씻지않아 여러가지 병에 걸린 이야기를 들려주는 '손손손 손을 씻어요' 이 책은 손을 씻으라는 잔소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손을 씻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어 아이 스스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는 책입니다
동화가 끝난뒤에는 올바르게 손을 씻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꼼꼼하게 손을 씻는 방법을 바로 실천해볼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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