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능으로 똘똘뭉친 그림책

도서출판 아들과딸 - 사랑하는아들과딸을위한스마트그림책 (전 12종) / 기능성동화 - 아이그림책/첫그림책/그림책플러스/자연그림책/동화그림책/아이동화책/엄마랑뽀뽀/스마트그림책/창작그림책
도서출판 아들과딸 편집부 / 2018년 7월

도서출판 아들과딸의 그림책 시리즈중 한권인 꼬물꼬물 발가락입니다

아이와 토기인형의 볼이 도톰하면서 발그레하게 표현되어 있구요

양말도 고광택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본문에서도 작은 부분부분이 고광택으로 표현되어 있어 책을 보는 재미가 더 좋답니다

꼬물꼬물 발가락은 플랩북으로써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수 있네요

플랩북외에도 반짝이북, 온도북, 향기북등 다양한 구성으로 알차게 꾸며진 시리즈입니다

출판사 홈페이지에 나온 구성은 세이펜이 되는걸로 되어 있는데 제가 받은 책은 세이펜기능이 없어서 세이펜활용은 못해봤습니다

구입하실때 세이펜활용이 되는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겠어요

아이의 첫그림책

세이펜 - 뿌지직뽕
도서출판아들과딸 / 2000년 1월

생활영역, 자연영역, 표현영역, 관찰영역, 신체영역, 인지영역, 탐구영역, 언어영역으로 나누어 총 20권의 책과 2개의 cd구성되어 있는 도서출판 아들과딸의 첫그림책 시리즈중 '뿌지직 뽕'이란 책입니다

어른손크기정도의 보드북이라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모서리를 둥글림처리하여 어린 아기들과 보기에 좋도록 만들어져있네요

선명한 색감은 물론 세이펜 활용이 가능해서 세이펜으로 책을 읽어줄수도 있고 영어와 한글을 동시에 사용해서 책을 볼수 있는점이 큰 장점입니다

의성어의 경우는 생생한 소리와 함께 한글표현과 영어표현을 동시에 접해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한답니다

아이의 첫 그림책으로 더할나위없이 좋은 저렴한 가격과 알찬 구성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미처 몰랐던 소리에 관한 이야기들

소리를 찾아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4
서지원.조선학 지음, 임혜경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동아출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중 [소리를 찾아라] 편입니다

작곡가 하이톤에게 어느날 갑자기 사람의 목소리를 제외한 모든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는데요

본인을 음악의 신이라고 소개한 하이든과 함께 소리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소리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책입니다
귀를 통해 소리를 듣기까지 거치는 여러가지 단계와 소리의 여러 특성을 배우고 악기와 악보, 공연장등 사람이 아름다운 소리를 듣기까지 숨겨진 다양한 과학 이야기는 물론 여러 작곡가들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고 전화기나 축음기에서 mp3파일로 이어지는 여러 발명품에 대해서도 알아볼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실사사진으로 정보를 더욱 쉽게 알아볼수 있고 본문의 단어들도 재치있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읽을수 있네요

라이트형제와 배우는 비행기의 모든것

비행기를 탈거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5
서지원.조선학 지음, 김혜연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동아출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중 [비행기를 탈거야] 편입니다

미국에 계시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려고 했지만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뜰수 없다는 뉴스에 실망한 하늘이에게 라이트형제가 나타나 비행기의 역사와 하늘을 날고싶어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비행기의 역사, 비행기가 뜨는 원리, 비행기의 종류, 각 부분의 명칭과 특징등 비행기자체에 대한 것은 물론 공항과 조종사, 승무원등 비행기와 관련된 다양한 방면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실사사진과 일러스트가 골고루 들어가있고 아이가 직접 실험해볼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독후활동을 하기에도 좋네요

중간중간 본문의 단어들을 캘리그라피처럼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가 더욱 재미나게 읽어볼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인형이 아니에요

가족이 되어 줄게! ㅣ 웃어라! 어린이 2
서순영 지음, 김수경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9월

아이들이라면 대부분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 할텐데요

동물을 기르는데에 따른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점이나 불편함에 대해 알지 못한채 그저 귀여워서 그저 예뻐서 엄마를 조르는 아이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중에서도 무책임한 사람들이 많아서 유기동물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운데요

이 책은 주인공이 유기동물인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돌보다 입양을 하고 몇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게 되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기전에 생각해야할 점들은 무엇이 있는지 이웃이나 외출시에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서는 어떤일을 해야하는지 등등 반려동물과 함께하기위한 다양한 조언과 도움을 받을수 있는 방법들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기르는것에 대해 미리 꼼꼼하게 이야기해볼수도 있고 사람이 아닌 다른 생명체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어 아이가 많은 것은 느끼는 시간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