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파는 가게 - 3세부터 시작하는 두뇌 발달 플랩북
박정선 지음, 김미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뭐든지 파는 가게]라는 책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보입니다
플랩에 그려진 무늬와 모양등을 보고 그 뒤에 숨은 게 무엇인지 맞춰보는건데요
어떤 걸 파는 가게일지 궁금함을 안고서 책을 펼쳐보니
흐릿한 그림을 보고 어떤 물건일지 맞춰보는 장난감 가게에서부터 그림자를 보고 맞추는 곤충가게가 나오네요

다양한 무늬만 보고 맞춰보기도 하고 단순화된 세모 동그라미미등의 모양을 보고 맞추기도 하는등 점점 난이도는 높아집니다

플랩을 들춰보면 정답이 있지만 아이의 발견하는 것은 꼭 책에서 제시한 정답일 필요는 없지요

눈에 보이는 다양한 사물들에서 특징을 찾아보고 어떤 모양이 숨어있는지 비슷한 것은 또 뭐가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하다보면 아이의 관찰력도 커지고 표현력도 커지고 그럴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부모가 먼저 꼼꼼히 읽어보고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응원해주며 책을 읽어줄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빠는 기린이에요 같이 보는 그림책 15
스티븐 마이클 킹 글.그림, 백지은 옮김 / 같이보는책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에서부터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아빠가 왜 기린일까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니 아빠랑 기린이랑 비슷한 점이 참 많네요
거인처럼 키가 크지만 위협적이지 않고 나보다 빨리 달릴수 있지만 나를 위해 나와 속도를 맞춰주는 배려, 높은곳도 잘 볼수 있고 강물도 쉽게 건널수 있는등등
엉뚱한 듯보이지만 아빠의 좋은 점들을 쭈욱 나열해보니 기린의 좋은 점들과 닮아 있어요
책을 읽고나서는 저희 아이에게도 아빠는 어떤 동물이랑 비슷한거 같은지 물어보았답니다
한참을 고민하며 대답하는 아이를 보며 아이의 상상력과 관찰력을 이야기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녀를 사랑한 늑대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6
마리 콜몽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버섯을 따러 숲으로 들어갔던 소녀 말라게트는 사나운 늑대를 만나고 맙니다
말라게트를 물고 집으로 가던 늑대에게서 벗어나려 힘껏 발버둥치던 중 늑대는 바위에 이마를 부딪히고 다치게 되지요
넘어진 늑대에게 벗어나 집으로 가려던 말라게트는 다쳐서 꿈쩍도 하지 못하는 늑대가 가여워집니다
물수건을 올려주고 나뭇잎으로 침대도 만들며 늑대를 보살피는 사이 늑대와 말라게트는 서로에게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늑대를 위해 허브차를 가져다주고 산책도 시켜주며 간호하는 말라게트는 늑대가 산짐승의 고기를 먹는것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말라고 약속을 받게되는데요
그런 말라게트와 늑대에게 숲속의 동물들과 나무꾼 아저씨는 늑대는 고기를 먹어야하는거라고 그렇게 태어난거라고 일러줍니다
서로 어울릴수 없는 늑대와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해주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네요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에 관계를 맺을때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세계 문화 산책
이재명.정문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하나의 단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다라는 책소개말처럼 현재에도 신조어는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요
신조어들 중에서는 지금은 생소하고 이상해보이는 말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삶속에 깊숙이 들어오게 되는 말들도 있을겁니다
이 책은 그렇게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주 쓰는 말들이 어떤 이유로 어떤 상황에서 만들어졌는지, 나라에 따라 같은 단어도 다른 뜻이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처음 생겨났을때의 상황과 뜻이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 여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번에 살펴볼수 있는 책입니다
해외로의 여행도 자유로워진 지금 각 나라의 문화적 상황적 특징을 미리 알고 있는 것도 꽤 많은 도움이 될텐데요
이 책을 통해 미리 경험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느끼기엔 책 한권에 다 담기에는 내용이 너무 많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몇줄로만 요약되어 있어 좀더 상세한 뒷이야기가 있었으면 싶은 상황도 종종 생기더라구요
궁금한 맘에 책을 읽고난뒤 검색을 해보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실수나 산만함도 너그러이 용서되며
주변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응원을 받지만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2학년이나 되고서도 아직 그걸 못하느냐라는 핀잔과
어려워지고 양이 늘어난 수업내용에 버거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1학년때보다 2학년 아이들이 공부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컨닝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시험 점수를 잘 받았을때의 주변의 반응과
잘 받지 못했을때의 주변의 반응의 차이를
아이가 인식하게 되고 스스로 느끼게 되니까요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스스로의 정체감이나 공부습관, 생활습관등이
자리 잡히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2학년시기이기에

부모로써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줘야하고
그러기위해서는 바른 원칙이 필요하기에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20여년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공부에 대한 원칙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저자의 22가지 법칙을 따라가다보면
지금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눈앞에 보이는 성과만을 쫒느라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수 있을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