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 - 특권적 연민과 완결된 삶 사이에서
마르틴 부이선 지음, 김영수 옮김 / 인간희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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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의 책 ‘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

내가 만약 의사능력이 없거나
극심한 고통을 겪고있는 환자라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을까?
그런 환자의 가족이라면
안락사를 동의할 수 있을까?

의사는 생명을 살려야함과 동시에
고통을 경감시켜 주기도 해야한다
고통의 경감 중에는 안락사도 포함되지만
타인이 결정할 수 없는 고유한 나의 것이다.

안락사라는 사회적 인식이
옛날보다는 달라지기는 했지만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생명이기에
타인에 의해 행해지는 안락사는
범죄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다분하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네덜란드는 어떤 이유로
안락사를 합법화했을까?
아니, 법으로 만들만한건 천지일텐데
왜 안락사에 관한 것이었을까?
안락사를 합법화 하기까지의
그 과정은 굉장히 험난했다. 그건 당연하지만.

비슷한 상태의 환자라도
어떤건 안락사로 인정받고 처벌을 면하거나
안락사로 인정받지 못해 처벌받기도한다.
다양한 판례와 판시를 통해서 계속 가다듬으며
네덜란드 국민에게는 안락사라는 법이
일상에 자리잡게 되었을거다.

과거에는 안락사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봤다면
지금의 나는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생각도든다
그 당사자가 나라면? 이라고 상상을 해보니
의사능력도 없는데 고통도 극심하다면
모두를 위해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다만 이후에 안락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람에게는 어떠한 처벌도 없었으면한다

안락사는 당사자도, 가족도, 의사도
이후 삶을 살아가는데 어떠한 죄책감도
없어야 하니까
안락사 시행을 위한 요건과 절차는
굉장히 구체적이고 까다로워야한다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서도 안락사가 합법화되지않을까?

안락사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거나
인식을 좀 더 높이고 싶다면
세계 최초 안락사 합법화국인 네덜란드
이야기를 담은 우리에게 안락사가 온다를
읽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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