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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변의 법칙 - 어떤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3년 5월
평점 :
절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너도나도 뛰어든 주식 시장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주식을 하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주식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내가 넣은 원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기위한 것
그 수익도 다다익선이면 최고겠지?
하지만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다.
그것도 가까운 사람들과 제로섬 게임을 하게된다.
그도 그럴것이 주식시장이 과열됐을 때
가족이며 친구며, 지인이며
모두 자기가 산 종목이 좋다며 그렇게 추천들한다.
함께 투자한 회사에 주가가 올라 함께 수익나면 좋은데
누군 수익내고 매도해서 제로섬 게임의 승자가되고
또 같이 투자한 누군가는 버티다 손실로 손절했거나
지금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모르는 사람들과의 제로섬 게임이기도 하지만
같은 종목에 들어간 내 주변 사람들과 제로섬 게임이기도하다.
이 책의 저자의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
바로 "주가 급등 사유 없음" 제목도 내용도 기가막혔고
이번 책 역시도 어떤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 불변의 법칙"을 잘 정리해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투자에 매번 승자가 될 수 없지만
최대한의 손해를 최소한의 손해로,
최대한의 수익보다는 깜빡이없이 훅 들어오는
하락장에서 어떤 시그널을 봐야하는지를 통해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매수할 수 있도록 팁을 알려준다.
투자 열풍이었던 그때와 열풍이 식은 지금은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읽는 마음자세부터 달라졌다.
열풍이었을 땐 군중심리에 마구잡이식 투자도 하게되는데
열풍이 식은 지금에서 이 책을 접하고 나니
익숙한 용어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또 어떤 것을 주의해야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시그널이 있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주식의 투자와 그로 인한 결과는 모두 개인의 몫이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투자를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되거나
매수/매도에 이것만큼은 피하고 싶다라는 것이 있다면
"주식 급등 사유 없음" 이 책과 "시장 불변의 법칙"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