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도깨비 편의점 3 ㅣ 특서 어린이문학 16
김용세.김병섭 지음, 글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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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서재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 25시 도깨비 편의점 3
📓 김용세·김병섭 글 / 글시 그림
📚 특별한서재


​천 년 전, 인간이 되기를 꿈꾸었던 구미호 '길달'과 함께하던 도깨비 '비형'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길달의 기다림이 결실을 맺으려던 순간 어둑서니의 방해로 인해 두 존재는 서로 다른 시간 속으로 뿔뿔 흩어진드.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비형과 길달은 마침내 '도깨비 시간'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긴 시간을 돌고 돌아 재회한 이들은 '25시 도깨비 편의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새로운 사명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길달은 마음속에 고민을 가진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도깨비의 시간으로 초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비형은 신비한 상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선택의 기회를 선물한다. 오묘하고 신비한 능력을 지닌 상품들로 가득 찬 이 편의점은, 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비형과 길달의 비밀스러운 인연과 사명이 현재의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된다. 시리즈의 세 번째 문이 열리며, 드디어 밝혀지는 비형과 길달의 과거 이야기는 도깨비 편의점을 둘러싼 세계관이 더욱 흥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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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와 도깨비의 공조 서사가 매우 흥미롭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구미호 길달과 그를 지키는 도깨비 비형이라는 한국적 판타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천 년을 가로지르는 독창적인 인연의 서사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더욱 매료된다.

25시 도깨비 편의점은 고민이 있는 어린이에게만 허락되는 도깨비의 시간과 그 안에서 제공되는 신비한 상품들이라는 설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선택과 용기라는 키워드로 만나는 판타지의 흥미로운 설정이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이 점점 우리 문학에서 공감을 주는 곳으로 인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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