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수첩로 서평단으로 함께 읽고 쓴 리뷰입니다🫧@moonhaksoochup📗 『아벨의 아이들』📓 변윤하📚 문학수첩마법학교 이야기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강렬한 비밀과 압도적인 배경과 역경속에서 용감한 주인공과 주변 조력자들입니다. 변윤하 작가님의 세 번째 장편 소설 『아벨의 아이들』 역시 그런 신비로운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변윤하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넓은 세계관을 만들어내시고 전작과 이어지는 이야기 요소가 있어서 전작들도 흥미를 가지게되었어요. 주인공은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지요. 누가 생각난다고요? 그럴수 있죠!'거기까지 간 거면 인생 끝'이라고 여겨지는 최악의 장소, '아벨의 보육원'에서 하루하루 생존하던 소녀 '리아'로부터 시작해요. 평범보다 못한 삶을 살던 리아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 떠있는 섬 '아마란스 마법학교'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칩니다. 신비로운 공간에서 핏빛의 붉은 숲과 비밀스러운 실험실이 존재하는 거대한 판타지 세계관에 흡수됩니다.오랫동안 세운 보육원 탈출계획이 실패로 끝나고 리아의 앞에 나타난 남자는 의심스러운 제안을 건넵니다.단순히 보육원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좋은 학교에 입학시켜 학업까지 책임지고아픈 동생 시아의 병까지 고쳐주겠다는 제안은리아에게 거부할수 없는 제안이였습니다.그 남자가 바로 마법학교의 교수라는 사실은 이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그리고 교수의 비밀도 궁금해지지요. 이곳은 나무 위에 존재하며, 하늘에 떠있는 섬 속 신비한 공간으로 묘사되며 식물마법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 소설의 주요핵심포인트입니다. 붉은숲, 유리 식물원, 푸른 델피니움 꽃 등 식물을 매개로 한 마법과 공간 설정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익숙한 마법학교의 이웃 마법나라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매년 몇 명밖에 통과하지 못하는 시험을 얼결에 통과하지만,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리아의 학교 생활은 순탄할 리 없습니다.벤 교수는 무슨 꿍꿍이로 리아를 이곳에 데려왔는지, 그리고 동생의 병을 고쳐주겠다는 약속은 과연 진실일지에 대한 의문은 독자들을 계속해서 다음 장으로 이끌어 갑니다. 이야기는 복잡하고 흥미로운 장치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은근 잔인한 장면일수도 있는 묘사도 있답니다. 리아와 리아의 조력자들을 따라가며 그 세계에 완전히 매료될 것입니다.아쉬운 점은 꽤 방대한 이야기인데 디테일을 더욱 강조하여 2권 3권 분량으로 하여 인물들의 관계를 세밀하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이에요. 인물들이 과거에 얽히고 있는 접점들을 많은 등장인물로 인해 핵심 요약한 줄거리를 읽는 듯한 요약본 느낌을 받았답니다. 대신 그만큼 사건 전개가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