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의 오늘 수업 - 읽고 쓰고 마음에 새기는 스토아 철학의 지혜
다리우스 포루 지음, 김지연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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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과 친구가 되기로 했다.” p.317

 

우정이 좋은 이유는 내 기준을 친구에게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p.318

 

가끔 아이에게도 너무 엄격한 기준으로 혼내는건 아닌가 생각한다.

아이 친구들이나 완전 모르는 타인에게는 오히려 웃으며 지나가도,

같은 상황 같은 행동을 내아이가 하면 너무나 신경 쓰이고 가르치려 하는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 생각한다. 아이의 행동이 나의 행동이라 동일시 하는 것 때문에,

나 자신을 대하듯 아이를 너무 엄격하게 대하는 것 같다.

 

배우자가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뭐 그리 대수겠는가?

그냥 내버려 두어라. ...

자신을 대할 때에도,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도 조금 더 인내심을 발휘해보자.

다음번에 스스로를 비난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이렇게 되뇌어보라.

나 자신을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하자.”p.319

 

공감가는 스토아 철학의 이야기를 현 시점에 맞게 잘 풀어준 책이다.

 

#미래의창 #주간심송 #세네카의오늘수업 

미래의 창에서 @miraebook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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