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인간 이시후 창비아동문고 342
윤영주 지음, 김상욱 그림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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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 이시후멀지만 어느정도 가까워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시후가 희귀 질환으로 인해 냉동 보존을 결정하고 40년 후 미래에 깨어나 겪는 일과 생각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변화된 가족, ‘해동인을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 속에서 시후는 혼란해 합니다.

같은 처지의 '해동인'들과의 만남은 시후에게 새로운 가족의 힘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건 한마디로 살아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을 지닌 채 사는 건 예전과 다를 것 없는

하루를 조금은 특별한 느낌으로 마주하게 했다. 달라진 건 하나도 없는데 조금 더 살맛이 난달까. p.143-144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요. 우리의 인생을 끝없는 이야기로 만드는건 언제나 언제까지나 돈이 아니라 사랑이라고요. (중략)

이 책이 한조각의 따뜻하고 달콤한 바나나팬케이크가 되기를 소망해요.” 작가의 말 중

 

 

실제로 이런 광고를 보는 시대가 곧 올거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엔딩은 없다!

왜 힘든 시간에도 깨어 있어야 하나요?

잠시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괜찮아집니다.

좋은 시가만 누리세요.

프로근이 당신의 삶을 끝없는 이야기로 만들어 드립니다. p.80

 

 창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미래를 상상하며 따뜻한 연대의 사랑을 느끼며 읽고 쓴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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