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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루쉰 ㅣ A Year of Quotes 시리즈 4
루쉰 지음, 조관희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2월
평점 :

루쉰의 글은 병든 사회 속 불행한 사람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한 노력있였습니다.
이 책을 엮은 조관희 선생님의 '들어가는 말'부분을 꼭 먼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위한 루쉰의 의미를 깨달아보세요..
365일 매일매일 루쉰의 글을 조금씩이나마 읽어나가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것을 어떨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채그이 마지막 역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말로 끝맺었어요..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른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p.9
아Q정전(阿Q正傳)의 루쉰은 중국의 깨어 있지 못한 민중, 지식인 계층을 비판하며 사회적 각성을 요구했어요 마오쩌둥도 “루쉰은 중국에서 가장 용감하고 가장 날카로운 문화 전사였다”고 극찬했어요.
루쉰의 문장중 일상에서 나의 삶을 생각하게 할 수 있는 문장을 엄선한 니케의 매일 읽는 루신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니케북스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