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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육아의 비밀 - 아이를 크게 키우는 물건 VS 망치는 물건
정윤경.김윤정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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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제는 둘 곳을 못찾는 바운서와 타이니러브모빌은 마따의 첫 장난감이었다. 하루하루가 "버티기"이던 그 시절, 바운서와 타이니러브 모빌이 없었으면 나는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물건이 과연 마따에게도 좋은 물건이었을까? 아이를 키우면 항상 새로운, 그리고 많은 물건을 사게된다. 기저귀, 물티슈, 시기에 맞는 옷, 이유식기, 컵, 젖병, 포대기, 유모차 등등등. 필요한 것 같아서 사긴 하는데 이건 정말 필요한 것일까? 이렇게 많은 물건 없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육아를 했던거지?
<장난감 육아의 비밀>은 단지 장난감 선택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장난감'이라 지칭할 수 있는 아이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 아이를 크게 키우는 것인지 아이를 망치는 물건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