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술사 - 추상미술의 창조와 발전, 아르테마 002
김현화 지음 / 한길아트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스터디 발표 준비하면서 알게 된 책인데, 나같은 무지랭이들도 읽기 쉬웠다. 스터디를 하면서 추상 미술과 화가들의 이름에는 그나마 좀 익숙해졌지만, 큰 흐름을 파악하는 건 역시 무리다. 그런 면에서 많이 도움이 된 책. 20세기 미술사를 다 다루겠다고 욕심내지 않고, 추상미술에 관해서만 화가들의 작품 활동 및 철학을 중심으로 큰 줄기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개론서로서 좋은 거 같다. 미술사 책 보면 내가 몰라서 그런 진 몰라도 큰 줄기에 대한 안내는 적고, 활동했던 화가들만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큰 그림을 알고 있는 분은 세부 묘사로도 충분하겠지만, 나같은 사람은 이 정도 책이 있고, 그런 류 책을 동시에 본다면 도움이 많이 된다. 살까 고민 중이다. 지갑씨가 요새 허락을 잘 안해줘서 문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