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정말 웃겨여~

미스터 풀스윙 Mr. Full Swing 4
스즈키 신야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이 만화의 남주인공은 정말 말그대로 웃기다..행동도 웃기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물론 그의 친구도 웃기다...그렇다고 해서 코믹물은 아니고..; 순수한 야구세계로 가는 야구만화이다..남주인공은 물론 야구에 관심이 없었지만 야구부 매니저에게 반해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야구부원은 되었지만..야구경기에 정식으로 나가는 야구멤버타자를 뽑는데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물론 주인공은 야구를 못한다(?)...;친구가 야구에 대하여 강좌를 하는 장면들도 있는데 그때마다 둘이 하는 대화는 보통사람들의 대화와는 동떨어지는 이상한 이야기들...ㅋ 다른 부원들도 다 실력이 좋지만 주인공을 비롯해 1학년들이라서 그런지 선배들보다 못해서 정식멤버로 뽑힐지...; 하지만 주인공은 야구를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학교 전설의 선배가 학교건물 시계를 야구공으로 깬것을 주인공도 해냈으니...야구를 잘하는 것 같기도 하고..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참 아리송한 주인공이다...ㅋㅋ

이해가 잘...;;

로켓맨 1
카토우 모토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이 만화의 남주인공 요우는 예전의 기억이 없다..왠지는 본인도 잘 모르는 것 같지만...가끔 꿈속에서 왠 여자아이가 나온다...흐음..분명히 누군가 기억을 지운것 같다..아님 자신이 기억하기 싫은것이 있어서 기억에서 잊은 걸지도..그리고 요우는 학급선배들에게 맞고 다닌다..요우 아버지가 의사라 돈이 많을꺼라 생각해서 그런것 같다..좀 얘가 말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저항도 안하고 혼자 꿈에 나온 여자만 생각하고..완전히 자기혼자 딴세상에 있는 사람처럼 요우는 행동을 해서 더 얘들에게 목표가 되는 것 같다...;(물론 이건 내생각..) 그리고 그걸 걱정(?)하는 같은 반 여자아이 나가츠키 야요이. 또 나중에 R이라는 남자도 나오는데...무척 수상해보이는 남자이다..하지만 요우랑은 어떻게 계속 엮이는 것을 보아..이 남자는 계속 나올라나 보다...요우의 기억이 왜 없어진것인지가 알고 싶기때문에 2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ㅋ

2권이 완결?!

짐승인걸! 1
토미나가 히로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1월

주인공 우사기 슈우코는 집안사정이 어려워져서 도쿄에 있는 학교 기숙사로 가게 된다. 성아르테미스 학원을 찾기위해 주소적힌 종이만 가지고 도쿄로 올라온 슈우코는 친절소매치기를 만나 가방하고 돈을 몽땅 잃고 한순간에 거지(?)가 된다..; 정말이지...아무리 친절하게 해준다고 해서 가방을 맡기다니...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ㅡㅡ; 배가 너무 고파서 편의점에서 초콜렛을 훔친 슈우코는 경비원이라면서 오오카미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와시즈라는 남자도 만나게 되는데 돈을 벌게 해준다면서 슈우코를 속이는데...

아무튼 두 남자 모두 슈우코에게 사기를 쳤다..; 어떻게 하루 아침에 사기를 3번이나 당하다니...여주인공 슈우코도 참...바보같기도 하고...불쌍했다...;; 또, 나중에 전학오게 된 그 학교에서 오오카미랑 와시즈 둘다 만나게 된다.. 앞으로 계속 이 둘과 엮이게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나중에는 둘 중 한사람하고 되는데..선택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이 두사람말고 다른 사람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정말...나오는 남자캐릭터 둘다 내가 마음에 드는 성격은 아니다. 내가 여자를 괴롭(?)히고..그러는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이번것도 정말 재미있어여~

오! 필승 바바라 1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8월

<오!필승 바바라>의 주인공 바바라는 30대 뚱뚱한 아줌마이다. 그런 바바라가 어느날 냉장고에 들어가서 나오자 20대의 바바라로 변해버린것이다. 바바라는 혼혈이라 20대때 엄청난 인기있는 여자였는데 냉장고 한번 들어갔다 나오니 그때 그모습이 된 것이다.20대로 돌아온 바바라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생 하네 쥰하고 사귀게 된다.자신이 원래는 아줌마라는 사실에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쥰이 너무 좋아서 바바라는 이일을 반복한다. 하지만 결점이 있었으니 물이 닿으면 원래의 30대의 바바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쯧..정말 안됐다..쥰한테 잘보이고 싶을텐데...중요한 순간이면 물이나 자신이 원래는 아줌마라는 사실이 생각이 나니... 그리고 또 하나! 냉동하면 아주 어린애 자칭 바네사가 된다. 어느덧..바바라네 식구가 3명이 생겼군...ㅡㅡ 그래도 바바라는 쥰을 계속 만나오는데 그러던 어느날 쥰이 아파서 문병을 갔는데 고교때 사귀었던 타카시를 쥰의 집에서 보게 된다. 지금은 쥰의 아버지인 타카시. 바바라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아줌마로 돌아와서 타카시를 만날지...계속 20대의 바바라로 쥰을 만날지...

솔직히 내가 봐도 둘은 너무 조건도 그렇고 생각해주는 것도 그렇고..둘다 뭐하나 부족하지않은 남자들이다..그러니 고민할만도 하지만...계속 아줌마였다가 20대 바바라였다가...하는것은 양다리같아서 두사람에게도 그렇고 좀 그런것 같다..얼른 바바라가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는데... 현재 나온 3권까지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4권이 너무 기대되는 만화! 얼른 4권이 나와 바바라의 선택을 보고 싶다..ㅡ.ㅡ

5살 연상의 대학생~

Cafe Love 1
호시노 마사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2월

여주인공 유키 15세는 한 남자애랑 오래가지 못한다.. 상대의 결점만 보인다는데... 사귀면 결점이 보이는건 어쩔수 없는것인데..처음부터 유키의 성격이 약간 이해가 가지않았다...ㅡㅡ 유키가 그만만나자고 하자..남자친구가 열받아서 유키를 때릴려고 하는데 거기서 일하는 알바생 싱고라는 남자가 도와주면서 유키는 싱고를 좋아하게 된다.. 흐음..유키가 원하는 어린애같은 남자들이 아닌 어른스럽고 거기다 대학생이니..반할만도 하다본다.. 그치만 싱고는 유키를 쳐다도 보지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전에 사귀던 여자가 싱고에게 찾아와서 다시 사귀자고 말을 하지만 싱고가 받아들이지 않자 열받아서 뜨거운 물을 끼얹었는데 유키가 대신 그 물을 맞는다... 여차 여차(다 얘기하면 재미없으니..^^;)여러가지 일들로 싱고는 유키가 오기를 기다리게 되면서 둘은 사귀게 된다.. 싱고는 잘생기고 이쁜 여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어린애(?)같은 유키랑 사귀는 것을 주위에서는 이상하게 생각을 한다... 그래서 싱고는 '로리타 콤플렉스'라고 주위사람들..친구들은 그렇게 수근댄다.. 로리타 콤플렉스라...내가 그런 소리를 들었으면(?) 무지 기분이 나빴을텐데.. 싱고는 그런 소리 신경도 쓰지않고 오직 유키만 바라보면서 잘 지내는데... 정말이지..부럽기도 하고...그랬다..ㅋ;; 그림도 잘 그리시는 것 같고..내용도 재미있다~ 2권은 언제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