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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좋아 1
한유랑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이 만화의 여주인공 채린의 어머니는 유명한 탤랜트이다..잘나가는 연예인 어머니를 두어서 그런지 채린은 이모와 함께 살게 되었다..그리고 어머니와 친한 친구분의 아들이 채린이를 좋아하게 되면서...방해자도 한명 등장하게 되는데..예니(?)였나? 아무튼 예니라는 여자애는 채린이가 싫어서 그 둘사이를 훼방놓죠..(예니란 애도 그렇지만 어머니가 잘나가서 채린이가 많이 고생일꺼란 생각이 든다..그리고 채린이는 공개되지않은 딸인만큼 더욱 조심을 해야하니...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하지만 나로서도 인기많은 탤런트의 딸이라는 사실이 뿌듯하기도 할꺼 같다...ㅋㅋ)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평소에 좋아했던 가수가 어머니랑 결혼한다는 장면이 말이죠..(정말 이 장면을 보고 채린이가 정말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어머니가 공개하지않아서 조용히 숨어다 싶이 사는 것도 불쌍한데 딸이 좋아하는 가수랑 결혼하는게 정말 마음에 들지않았어요...한마디로 채린이의 어머니는 딸이야 어떻든 간에 자신의 행복은 다 갖춘것 같으니까 말이죠..ㅡㅡ^)물론 채린이를 좋아하는 연하 남자애가 있기는 하지만 그게 어찌 자신이 좋아했던 연예인만큼이겠어요? 아무튼 이 만화의 여주인공 채린이가 너무 안쓰럽게 보였어요...꼭 책제목처럼 연하남자애가 채린이를 어머니보다 행복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그림도 평소 괜찮게 생각했던 한유랑님의 그림이고 내용도 꽤 재미있는 편이었어요~한번쯤 읽어보아도 좋은 책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