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별로다..

바나나 스쿨 Banana School 1
나하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9월

이 만화는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빌렸지..?하고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아마도 심심해서 그냥 아무거나 보자는 생각으로 안에 내용도 안보고 빌린 것 같은데...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재미가 없었다..그림도 좀 누구 그림을 닮을거 같기도 하고..?;아무튼 간략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청일고등학교라는 곳과 장미여자고등학교라는 학교가 있는데..이 학교의 이사장이라는 사람이 이 두 학교를 합치게 되면서 내용이 진행된다..이 만화의 여주인공 나나나는 이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거기서 여장남자인 애도 만나게 되고..그 둘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죠...(아! 여기서 여주인공 나나나는 성이 나이고 이름이 나나인것이다..그 이름을 듣고 어찌나 웃었던지..ㅋ 나나나가 모얌..ㅋ)하지만 여기까지였다..내가 웃었던 장면은..글쎄..그 남자에게 여장을 한 것은 별로 놀랄일도 아니었다..그러한 소재를 다룬 책들은 많았기때문이다...그리고 그림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않았기때문에 이 책은 완결이 나왔다는 것을 알았지만 1권후로는 보지 않았다..물론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그리고 개인이 직접 사서 소장하기에도 아까울꺼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이다..;; (한번 볼까..?하는 생각으로 빌려 보는 것은 또 모르겠지만 말이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나는 이 만화의 주요 인물인 두 남녀를 그다지 마음에 들지않았다는 점이다..특히 나나는 성격이 정말 별로였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