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과 떡볶이 2
최지숙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이 만화는 책제목이 특이해서 보게 되었다..샤넬과 떡볶이? 도대체 샤넬과 떡볶이가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 거지..?하는 생각으로 말이다..이 만화는 부자와 가난을 소재로 사랑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좁은 단칸방에서 어렵게 살던 시절이 있었던 강한기는 아직도 그때의 습관이 몸에 베었는지 아직도 궁상맞게 사는 인물이다..그리고 또 한명 학교 최고의 퀸카 한미소는 엄청 잘사는 집 아이였는데 갑작스런 아버지의 부도로 인하여 가출을 해버린 아이이다..(역시 부잣집에서 살던 공주님이라서 그런지 가출을 하니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그런지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웃긴 것은 그러한 한미소를 강한기가 좋아하는 것같으면서 조금씩 미소에게 다가갈려고 한다..(하지만 다가가기는 너무 어려운 법..엄청난 노력을 하는데..으음..나같으면 이 정도 되는 남자는 괜찮을 듯 싶다..ㅡㅡ)잘 살던 집에서 갑자기 가난이라는 것을 알게 된 미소..부잣집 공주님답게 좋은 집에서 살았다는 티도 나고..자존심도 꽤 셌것 같은데..과연 미소는 이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음...한기랑 미소랑 잘 되면서 끝날꺼 같다는 생각을 들면서 이 둘이 잘되기를 빌고 있는 나는..?하지만 아직도 왜 책제목이 샤넬과 떡볶이인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둘의 공통점이나..연관성이 없는 듯 싶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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