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한 것은 진정한 친구를 만났기 때문이래..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말야.. ^^ - 모모
이 만화는 도립 쿄와 고등학교 야간 1학년 2반에 펄이라는 남자선생님이 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원래는 펄이 아니라 신도 타마키가 이름인데 여차여차 사정으로 지금은 펄이라 불린다..왜 펄이라는 별명을 갖게됐는지는 직접 읽어 보시는것이 좋을듯...^^;)펄의 담당은 영어이다..(웬 영어?)그런데 야간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의 나이는 각기 다르고..그만큼 빠지는 문제아들도 있다..(뭐..대부분 야간이 아니더라도 문제아학생들은 어디에도 있을 듯 싶다..)새롭게 살고싶은 펄은 이들을 찾아헤맨다..(정말 얘들을 찾을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고..얘들을 찾았을때는 조금 무서움을 느낄수가 있었다..선생님이 그렇게 변하다니..ㅡㅡ;;)앞표지도 그렇고 안에 내용에서도 축구공이 많이 등장하고 전개 내용도 왠지 축구쪽으로 가는 것같은데 왜 펄선생님은 체육담당이 아니고 영어담당일까..?하는 의문도 생겼다..그리고 체육선생님이 아닌것이 안타깝기도 하였고..왜냐하면 주간 1학년 2반 담임겸 생활지도도 겸하고 있는 축구부고문 카마타 토오마라는 사람이 등장하는데...(정말이지..생긴 것도 그렇고 하는 짓도 그렇고 전부 마음에 안드는 선생님이다..실제로 이러한 선생님이 계시다면 아마도 난 수업받기가 싫을 꺼 같다..ㅡㅡ^)그래서 더욱 펄이 축구부고문이었으면 했다..그리고 생활지도도..학생들 나이가 각기 다르니 있을 수 있는 듯한 소지품들도 압수하고..야간 학생들을 학생취급도 안하니..정말 열이 안받을 수가 없다.. 중학생처럼 생긴 펄에게는 과거에 많은 일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을 파헤치려는 나쁜 카마타 토오마...펄은 이겨내고 야간 학생들을 훌륭한 학생들로 만들 수 있을지...?2권이 기대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