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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이 너무 추워 덜덜덜 -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2 ㅣ 푸른숲 작은 나무 2
김용택 글, 이형진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기억속에 장승의 모습은 무섭다... 그 얼굴...특히 밤에 돌아 다니다가 그 얼굴을 보면 정말 무섭고 섬찟하다.. 하지만 장승은 봄이든 겨울이든 4계절 내내 그 한곳에 서있기때문에 다리가 아프다던가 춥고 외로울꺼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이 책을 나의 생각들을 잘 나타내준것같다.. 선비가 옷을 씌어주다니. 정말 착하지않는가..? 이 책은 나처럼 장승의 무서운 이미지를 갖고 계신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