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요괴 이야기 20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책방에서 특이한(?) 제목때문에 나의 눈길을 끌어서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얼음요괴라는애가 있는데..그냥 머 그런 내용이겠지라는 생각으로 그 책을 펼쳤다. 근데 내 생각과는 정반대로 이 책은 너무 재미있었다. 주인공(?) 블러드가 얼음요괴인데 그는 무슨 스님(?)한테 봉이되어 어느 동굴에 움직이지도 못 하고 갇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블러드에게 이슈카가 찾아온것이다. 이슈카는 블러드를 보고 전혀 두려워 하지 않고 가까이 접근하였다. 아마 그는 블러드가 자신을 죽여 주기를 바란 것 같다.

그런 이슈카가 블러드앞에서 죽어가고 있는 모습을 본 블러드는 이슈카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자신을 보고 놀라지도 않고 웃으면서 얘기해준 그가 죽지 않기를 바래서 얼음조각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렇게 해서 이슈카는 요괴도 인간도 아닌 중성(?)이 된다. 아마도 요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있을까 말까하는 일이라 봉인해제법을 그것으로 해놓았었나본다. 이렇게 해서 이슈카와 블러드는 동행을 하게 된다. 남자이고 요괴와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람하면서 블러드는 이슈카를 요괴들로부터 지킨다. 그렇게 좋아하던 이 책이 20권이 나왔다니 너무 기쁘당~~ 얼릉 가서 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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