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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의태 - 단편
하루노 마미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주인공(?) 엔도 야스오미는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어 아이들사이에서도 거의 따수준인 남자아이다. 그런 그의 눈에 어느순간부터 같은 반 다케노 유이히코라는 남자아이가 비치게 된다. 유이히코는 야스오미랑은 정반대인 상냥하고 항상웃는 얼굴로 우등생이고 부잣집도련님이다. 그래서 아이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그러던 어느날 야스오미의 아버지가 그만 돌아가시고 만것이다. 어머니도 없는 야스오미에게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만 이때 유이히코가 변호사랑 같이 장례식에 찾아온다. 그 변호사는 야스오미랑 유이히코가 먼친척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태껏 찾아오지도 않았던 친척들이 자신을 맡는다고 하자 야스오미는 버럭 화를 낸다.
화가난 야스오미에게 유이히코는 자신의 가문은 돈이 많으니 이용하라고 말한다.그는 잠시 생각끝에 유이히코네 집을 찾아간다. 찾아간 그의 집은 자신이 이태까지 생각했던 야스오미의 생활가는 달랐다. 부모님이 따로 사시고, 가정부가 아침에 와서 3시에 가서 이 넓은 집을 혼자 살았다고 생각하니 유이히코를 그냥 내버려둘수가 없어서 야스오미는 그집에 살게 된다. 약간 삐딱(?)한 야스오미와 상냥한 유이히코는 그 넓은 집에서 서로 싸우지않고 잘 지낼수 있을까? 단편이라 지루하지도 않으니까 함 읽어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