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리수사관 아오이 1
미노 미즈호 지음 / 세주문화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아오이는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형사 그녀는 단둘밖에 없는 [특별조사대]라는 특이한 부서의 소속돼 있는 형사다. 그녀는 사람들의 심리를 수사에 반영해 해결하려하는데, 이부분이 매력적이다. 어떤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사람의 성격이며 생김새, 평소의 생활패턴 등을 알아낸다. 나는 심리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들어봤었던 낮익은 이야기 였는데, 아오이는 그런 부분을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요즘에 행해지는 과학적이고 첨단적인 방법과는 많은 거리가 있다고 할수 있다. 아오이에게는 아오이를 도와주는 한 남고교생이 잇는데, 그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로 그사람의 마음이 얼굴로 보이는 사람이다. 그는 죄를 짓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의 얼굴이 괴물로 보인다나..? 조금은 황당스럽기도 한 설정이지만, 그래서 그 남고교생때문에 사건이 쉽게 해결되는 편이다. 그러니 어찌보면 심리수사부분은 뒷전이고 남고교생에게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꼴... 약간은 실망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림이 참 예쁘니까 예쁜 그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봐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