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괴짜가족 1
하마오카 켄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이 괴짜가족은 예전부터 얘들이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주었던 책이었다..머랄까? 넘 엽기적이라서 재미있다고 말이다.. 평소 엽기만화를 많이 읽은탓인지 그것도 그냥 하나의 엽기책에 불과하겠지하고 생각을 하고 읽지를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케이블에서 괴짜가족이 하는것이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채널을 안돌리고 그냥 보다가 나중에는 너무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세상에..아무리 엽기지만 이렇게 엽기일수가.. 그후 나는 괴짜가족을 빌려서 읽기도 하였다.

괴짜가족중 가장은 택시운전기사인데 손님이 행성지를 말해 택시를 몰고 가는 도중 어느 한집에 멈춰서 운전자가 내리는 것이었다. 손님이 여기가 어디냐고 내가 말한곳이아니다..하고 말하자, 운전자 왈, '내차몰고 내집에 밥먹으러 왔다' 하는 것이었다. 세상에 어느 운전자가 아침밥먹는다고 그것도 손님을 태우고 자기집으로 오겠는가..? 하는 생각에 나는 웃음이 나왔다.

또, 괴짜가족중 딸은 남자침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어찌나 못생겼는지 눈에 무엇이 씌인것이 분명하다..그리고 철부지 남동생은 친구들과 놀던중 음친한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친구는 진짜로 얼굴도 엽기고 행동도 엽기고 엽기 그 자체이다. 이렇게 엽기적인 만화는 잘안웃으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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