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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2023.1 ㅣ 독서평설 2023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2023년이 되고 학기가 끝나 방학에 돌입했어요.
이번 방학은 학년의 마무리기 때문에 좀 더 신경 쓰이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쌓아나가고 싶은 여러 가지 습관 중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단연 독서.
이번 달도 독서평설과 함께 해 나가기로 했어요.

지구와 다양한 동물들이 그려진 표지가 귀여운데요.
푸은색의 표지가 맑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번달 독서평설의 교과 이야기는 건축.
앞으로 1년 동안 총 4개 부분으로 나누어
건축물에 대해 소개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달은 겨울 하면 떠오르는 이글루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이글루는 환경에 영향을 받은 집이에요.
예전에는 이글루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집이라 춥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불과 얼음을 잘 이용한 지혜로운 집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문해력 부분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 중 하나인 글쓰기는
어른인 저조차도 왠지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무언가 가득 채워야 할 것 같고,
문법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알차게 써야할 것 같아서요.
조이에게 글쓰기는 사실관계 나열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만 써도 되는지 사실 조금은 우려스러웠거든요.
그렇지만 딱 3줄로도 충분하다는 내용은
솔깃해 지는 것 같아요.
세 줄 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는데요.
글쓰기 주제 접근부터 글쓰는 것 까지 어렵지 않게 따라해 볼 수 있어요.
학기 중에는 숙제로 일기를 쓰거나 하며
글쓰기를 조금은 하고 있었지만 방학이 되고는 멀어져 버린 기분이었는데요.
세줄쓰기 방법을 통해 방학중에도 글쓰기를 꾸준히 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조이는 5살 때 부터 인사이드아웃을 종종 봤었어요.
저 또한 인사이드아웃이 좋은 영화임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요.
감정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줄 때 유익한 영화라 생각되요.
그래서 이렇게 독서평설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는데요.
5개의 메인 감정들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느끼게 해 주는지에 대해서도
적절한 표현력으로 이해를 높이고 있어 좋은 영화라 생각해요.
"기쁨도, 슬픔도 모두 사랑받아 마땅한 나의 것.
그렇게 어른이 된다 p119"
독서평설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을 잘 새기며
다시 한 번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부록으로 담겨있는 초등 독평 더하기에서는
이번 독서평설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문제를 풀며 한 번 더 내용을 짚어주는 점이 좋다고 생각해요.
독서평설 1월호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여러 분야에 대하여
흥미롭고 깊이있는 이야기로 담겨져 있어 유익했어요.
이번 방학도 독서평설과 함께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