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와 대한 11장에서는 나침반에 대해서 나오는데 나침반은 기원후 1세기 사이에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자철석을 이용한 나침반이 유럽으로 전해지며 필수 도구가 되었다는 점, 이후 자석의 연구, 전기의 연구로 발전한 흐름은 전자기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알 수 있었던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여 현재 전기를 통해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까지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주제별 역사를 통해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각 장마다 마인드맵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이해하기 편했다. 물론 어려운 내용이지만 주제와 더불어 발전시킨 과학자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해를 돕는다.
책의 마무리에 보이는 세계를 넘어 보이지 않는 원리를 탐구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남는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물리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물리를 공부해야 하는 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지만 물리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분들께도 분명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