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의 역사 - 자연의 움직임을 꿰뚫은 위대한 질문들 AI 시대를 여는 Classic Insight 2
정완상 지음 / 성림원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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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물리"라는 단어에서 오는 중압감. 돌이켜보면 물리는 어렵다고만 느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물리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밀접한 학문 중 하나가 바로 물리이다.

 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물리학 역사 책은 서문에도 쓰여 있지만 저자는 방대한 과학사를 주제별로 재구성 하고 세계사와 나란히 배치하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p.4)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에 대하여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싶고, 중등으로 올라가는 아이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께 책을 읽어보았다.

  물리학에 대해서는 고대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세상의 기본재료를 밝히고 움직임을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한 학문인 물리. 이 책은 과학자 갈릴레오의 속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전자기파에 대한 내용까지 총 13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함께 과학자의 이름을 살펴보며 물리학의 발전에 기여했던 위인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인 데카르트는 철학, 물리학, 천문학을 하나로 엮어 설명하려고 했다고 한다. 모든 현상을 수학과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는 목적을 가지고 운동량의 개념을 정리한 것이었다. 물론 이후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었으나 이후 과학자들에 의해 운동량과 운동방정식을 정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 이론인지 알 수 있다.

  추후 운동량과 충격량에 대한 발전으로 이어졌던 속력의 개념.  "세계관을 바꾸는 선언문이었지요. (p.66)" 라는 문장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전까지의 학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정의임을 알 수 있다.




 고대인들은 열과 불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이해했다고 하니 열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는 대상이었던 것 같다. 열에 반응하는 실험이나 온도계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온 과정이 한 눈에 이해되었다. 과학자 갈릴레오가 발명한 열보기 장치는 온도계의 시초격인데, 이 때에는 물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추후 발명된 알코올램프는 17세기에 처음 발명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전자기와 대한 11장에서는 나침반에 대해서 나오는데 나침반은 기원후 1세기 사이에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자철석을 이용한 나침반이 유럽으로 전해지며 필수 도구가 되었다는 점, 이후 자석의 연구, 전기의 연구로 발전한 흐름은 전자기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알 수 있었던 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여 현재 전기를 통해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까지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주제별 역사를 통해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각 장마다 마인드맵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 이해하기 편했다. 물론 어려운 내용이지만 주제와 더불어 발전시킨 과학자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해를 돕는다.

 책의 마무리에 보이는 세계를 넘어 보이지 않는 원리를 탐구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남는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물리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물리를 공부해야 하는 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지만 물리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분들께도 분명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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