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용 설명서 -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싶은 당신에게
아이매뉴얼 아카데미.서민정 지음 / 렛츠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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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나는 나를 잘 알고 사용하고 있을까?


 나에 대한 질문을 하면 명쾌하게 답을 하지 못한다. 늘 함께 하고 있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많은 생각으로 나를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나를 잘 알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 사용 설명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라 생각했다.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휴먼디자인이라는 통합시스템을 바탕으로 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의 사용설명서이다.


 책은 아이매뉴얼을 통한 설명서 생성 방법을 포함하여 센터, 종족, 사회적 성향, 에너지 흐름, 회로, 결정방식 등 총 6개의 챕터로 다양한 성향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전 휴먼디자인의 기본 개념으로부터 시작한다. 휴먼디자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나 결과값을 읽는 방식 등이 익숙하지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개별적인 존재처럼 느껴지지만 읽다보면 하나의 큰 흐름 안에서의 질서를 발견할 수 있는데 나를 이해하기 위한 복합적인 장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산되어지고 설계되어진 나의 모습을 찾기 위한 기본 개념을 익힌 다음 각각이 의미하는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나면 나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어플을 받아서 실행하면 나의 사회적 성향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사회적 성향 4/6이었다. 책을 시작하며 실행했을 때에는 이게 무슨 뜻인지 어렵게 느껴졌는데 책의 내용들을 찾아보니 사교가와 현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성향임을 알 수 있다. 특히나 관계에서 많은 것들을 찾는 나의 모습이 드러난 것 같아 신기하게 느껴졌다. 신뢰 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깊은 유대감이라던가 영향력에 대한 설명은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나를 짚어주는 것 같았다.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결과값을 통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나를 알아가기 위한 프로그램 아이매뉴얼의 사전같은 책이었다. 결과 값을 좀 더 깊이있게 읽어볼 수 있고 예시가 잘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다. 또 내 성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향들에 대해서도 읽어보며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싶고 또 잘 어울리는 성향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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