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서평설은 완연한 봄의 느낌이 한 가득 담겨있는데요. 예년보다 쌀쌀했던 3월을 지나 꽃이 많이 피어나 설레이기도 한 4월이 되기도 했고, 식목일 등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4월에 잘 어울리는 표지로 시작해요. 그리고 4월 1일, 만우절에 대한 특집도 기대되는데요. 더이상 예전처럼 만우절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특집에 담겨있기 때문에 이번 4월호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어요.
독서평설은 총 4개의 지능영역과 특집, 책소개, 독자 참여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창작 연재 동화를 읽어보고, 수록되어 있는 요리도 살펴보는 것이 좋아 받자마자 읽어보는 파트구요. 이번 사회지능에도 옥효진 선생님의 "부자가 되고 싶어"코너의 이야기가 아이의 관심을 끌었어요. 아이에게 경제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알려주는 것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요. 독서평설의 이 코너에 담긴 오늘의 미션을 읽다보면 경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어요. 이렇게 목차를 읽으며 이번달에 실린 풍성한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함께 읽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