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풍요로워 지는 고전 수업이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어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데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생활 속에서 좀 더 나를 잘 가꾸어 가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고전은 지혜를 준다고 생각해요.
청소년을 위한 고전의 숲을 먼저 읽어보았었는데, 이번에는 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총 8개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특히 동양 고전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장자, 논어, 주역, 사기 등 그 이름을 자주 접했던 고전이기에 낯설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