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지는 삼일운동을 재현한 것만 같았어요. 삼일절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유관순 열사가 주인공이에요. 웃으며 남녀노소 태극기를 들고 조국의 독립을 외치는 모습이 마치 독립을 이룬 것 같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요. 표지에 담긴 태극기와 삼일운동 뿐만 아니라 독립문, 무궁화 등 나라와 독립을 위한 상징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우리 나라에서 3월은 특별한 달인 것 같아요. 시작하는 날은 나라를 지킨 조상들을 기리는 삼일절이 있구요. 새 학기의 시작도 3월에 해요. 새로운 학년을 맞이해서 처음 읽는 잡지 또한 특별하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이번호에서도 독서지능, 통합지능, 수과학지능, 사회지능이 골고루 발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집은 3월의 시작인 삼일절이 담겨 있구요. 아이가 특히 관심을 가졌던 것은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리고 세금내는 아이들의 옥효진 선생님의 글이었어요. 이미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더 크게 와닿은 것 같아요. 이 글들 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기대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