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윤동주. 우리가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서 그의 순수한 서정성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렇기에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윤동주 시인의 전 시집을 읽으며 그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었고, 필사를 통해 내용을 잘 소화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요.
필사는 느리게 읽는 확실한 독서법이다.
프롤로그의 문장이 인상적이었어요. 필사를 하면 내가 이 책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좋아 평소에도 문장수집을 필사로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윤동주 시인의 전 시집을 통해 시를 필사해보게 되었어요.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잘 알려져 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나 [참회록] 등 외에도 동시나 산문시 등이 포함되어 있어 그 동안 다 접하지 못했던 윤동주시인의 시를 감상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