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N(진로엔) 2025.1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4년 12월
평점 :
품절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25년 새해가 되고 학년을 마무리 하며 아이도 엄마도 좀 더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않았기에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진로를 살펴보고 있어요.




 사회의 트렌드가 변화하며 진로에 대한 시각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그럴 때 마다 막연하게 느껴지는 진로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잡지, 진로N을 읽어보며 진로에 대한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어요. 입시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의 진로N은 방학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공부법, 학습효과 높이기 등을 포함하고 있어 남은 방학기간동안 활용하기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요.


 이번 호에서도 학과 리뷰, 바뀌는 28년 대입 입시 내용, 세특정보 등진로에 대한 내용도 풍부하게 실려있는데요. 이 외에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인문, 사회, 문학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입시가 끝나가는 만큼 예비 고1~고3은 좀 더 긴장감이 높아질 것 같은데요. 예비 고등학생들을 위한 로드맵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대학에 다닐 때 들었던 라디오의 내용이 떠오르는 대목이었어요. 세계 속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80%를 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주변국을 살펴보아도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이 많이 높은 것을 이야기 하며 왜 대학을 진학해야 하고, 진학하려 하는지에 대한 토론이었어요. 다시 지금으로 돌아와 현재 고등학생의 진로계획의 조사 결과는 66.5%로 많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수치가 작년 대비 10%이상 감소한 것을 감안했을 때 대학진학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와 반면 창업에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보아 이제 개개인의 사회로 진입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미래 직업에 대해 트랜드가 많이 반영되었고 바뀌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생각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지구오락실을 애청했던 시청자로 목차를 읽었을 때, 프로그램과 창의력의 연관성이 궁금했던 것 같아요. 멀티버스 세계관을 가지고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실에서 연출되었지만 세계관을 끌고가며 적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프로그램의 멀티버스처럼 즉시 바뀌고 빠르게 적응하는 인재를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앞으로의 인재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요. 잡지에서는 빠르게 적응하면서도 관심있는 것에 순간 몰입력을 높여 해결한다는 것을 중점으로 미래의 인재는 어떤 특징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멤버들이 프로그램 속에서 관심있는 분야에 적극적이고 순발력을 높이고(몰입) 자발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창의성)이 앞으로 우리가 배우고 갖추어야 할 역량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5가지와 책을 추천해주는데요. 이를 통해 작성할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이번 호의 주제탐구 영역 중 하나인 녹지와 비만과의 관계를 살펴보았어요. 근처에 공원이 있다는 것이 큰 매리트가 있다는 것을 저는 살아가며 느끼고 있었지만 비만률이 적어지는 것은 주목할 이야기인 것 같아요. 점점 비만률이 높아지는 추세로 알고 있는데 녹지가 있다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에요. 잡지에는 연구결과가 담겨있지만 아이와 함께 관련 내용을 찾아보며 아이디어를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진로상담을 해주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제가 진로를 결정할 때와는 다른 시대적인 요인도 있고 트랜드의 변화도 하나의 이유가 되구요. 그렇기에 진로N은 앞으로의 진로방향을 살펴보는데 유용한 잡지라 생각해요. 여러 과를 리뷰하고 공부법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또 변화하는 입시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앞으로도 진로N과 다양한 내용들을 살펴보고 아이가 정말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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