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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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우리 나라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님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어요. 기록과 습관에 대한 강연을 많이 하시는 분인 만큼 습관을 통한 성장을 이야기 할 거라 기대되었어요.





 365일, 1년. 1년간 데일리 루틴을 만들어 성장할 수 있는 스몰빅챌린지 365 책이에요. 이 책은 크게 보면 1년이지만 작게는 7일로 나누어 습관을 만들 수 있는데요.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장, 의미, 쉼 이라는 큰 틀 안에서 매일, 1주일, 1년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나의 루틴, 기록, 마인드셋, 소셜, 그리고 공유를 통한 나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연말 연시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큰 힌트가 될것 같아요.





 앞서 책의 구성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그 중 "의미" 부분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처럼 주로 3가지로 주제를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주제의 의미, 혹은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핵심을 3가지로 정리하거나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좋아요. 41번째 이야기인 생각하고 기록하는 삶에서는 우리가 왜 생각을 기록화 해야하는 지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 하는데요. 그 동안은 기록에 대하여 알고 있으면서도 잘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을 기록해야할지도 막막할 때가 있는데요. 41번째 글을 읽고 나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기록해야하는지 막막한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일주일 한 사이클의 마지막은 "쉼". 글을 쓰는 공간이에요. 이 부분을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요. 올해는 인문학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번 공부에서 막연하게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과 직접 글을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음을 크게 깨달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어떤 것을 써야 할지부터 어렵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그 때마다 이 책의 주제들을 시작으로 생각을 확장해나간다면 나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책에서 마음에 많이 와 닿았던 내용 중 하나는 글쓰기에요. 나를 위한 좋은 습관이라고 적혀져 있는 문장에서 25년의 목표 중 하나로 글쓰기를 정했어요. 아직은 써야한다는 생각과 다르게 어렵게만 느끼고 있지만 왜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더욱 더 글쓰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하는 것을 권장해요.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나의 성장사전을 추천하는데요. 단순히 자기계발에 대한 방법 등을 제시하는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이후 어떻게 습관을 이어나갈지에 대해서도 함께 세팅할 수 있기에 여러 번 읽으며 꾸준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쉼 파트를 기록하게 되어 있는데 매 년 이 책을 꺼내보며 쉼 파트를 작성하다보면 해 마다 나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나의 성장기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니 한 해를 돌아보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저의 기록이었어요. 꾸준하게 매일 기록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록을 통해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크게 공감하며 25년은 꾸준히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지금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앞으로의 나의 성장에 좋은 영양분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만나 기록, 글쓰기, 자기다움을 키워드로 더욱 성장할 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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