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역사 용어 : 조선시대~일제강점기 -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역사 이해 프로젝트 제대로 역사 공부 2
정상우 지음 / 소울에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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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많은 용어들이 나와 당황할 때가 많은데요. 지난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조이도 어려운 용어들을 외워야하는 부담을 느낀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역사가 길어 시대별로 단어가 상이하기도 하고 한자어가 많은데다가 점점 기록이 많아져 상세한 용어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더더욱 용어공부에 관심이 갔어요.





 교과가 쉬워지는 역사용어 2번째 편, 조선시대~일제강점기 파트에요. 조선부터는 기록물이 더욱 방대하기에 공부해야할 용어의 양도 많아지는데요.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하는 용어를 공부하기 위해 함께 살펴보았어요.


 책은 크게 조선 전기와 후기 그리고 일제강점기로 나뉘어져 있고, 작게는 역사용어 11개 파트, 역사 인물 2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시대적인 흐름과 그에 맞는 용어를 익히기에 유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요. 임진왜란 이전까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유용해요. 조선은 또 기록의 나라이기도 해서 그 양이 방대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데요. 그 만큼 용어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고 시대적인 흐름도 잘 파악되어 있기에 더욱 용어의 정확성을 요구한다고 생각해요. 반복되는 문제형식을 갖고 있지만, 그 안의 내용을 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단순히 글자수 등으로 짚어내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기억하고 사건과 매칭하는 것이 문제풀이의 주요 관건이라 생각해요.






 용어의 활용에서는 용어를 정확하게 알고 문맥에 맞게 글을 쓰는 과정을 연습해요. 비슷하게 느껴지는 용어들을 파악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요. 또한 문장을 만들어봄으로써 사건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용어활용 부분은 꼭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용어를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흐름에 맞게,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음으로써 역사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어요.





 인물에 대한 용어. 굵직한 사건들도 시대별로 많고 관련 인물이 많은데다가 비슷한 느낌의 이름들이 있어 헷글리기 쉬운 인물명을 점검해 볼 수 있어요. 이름과 함께 사건을 같이 짝지어보며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찍어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사건과 함께 인물을 매칭해야하기에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잘 잡고 넘어갈 수 있어요.


 이번 역사용어책을 통해 조선 전반부와 근현대사까지의 용어를 익힐 수 있었어요. 역사의 큰 흐름을 잡고 용어를 확실히 다진다면 역사공부에 대해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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