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셈 초등 5-1 (2024)

교과셈 초등 5-1 - 교과 수학의 시작 ㅣ 교과셈
천종현 지음 / 천종현수학연구소 / 2023년 11월

학교에 입학한 이후 연말이 되면 늘 다음 학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이는 아직까지 선행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제 곧 고학년에 접어들기에 이제는 조금씩 선행을 고려해야하는 시기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어요. 선행은 아이의 성향에 맞춰야 하긴 하지만 많이 하는 것보다 한 학기 정도 하는 것이 괜찮다는 지인의 조언을 듣고 5학년 과목을 조금씩 준비해 보기로 했어요.

먼저 선택한 과목은 수학. 교과 수학의 시작, 교과셈으로 5학년 1학기의 포문을 열었어요. 개념과 체계적인 연습이라는 문장이 인상적인데요. 학기별로 전 영역을 연습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기초를 쌓기에 좋고, 하루 4쪽씩 하다보면 약 1달동안 한 학기의 전반적인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교과셈을 풀어보기 전 이용하기 전, 자세히보기를 살펴 보았어요.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떻게 연습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개념을 정리하고 연습과 퀴즈 등을 통해 교과수학을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어요. 특히 연산연습은 너무 반복하다보면 지겹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단계에 맞는 연습과 형태를 변경한 연습들을 통해 좀 더 탄탄하게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학기의 시작은 연산. 괄호 ( ) 의 유무 등을 통해 정확하게 연산을 푸는 연습을 해요. 괄호가 있을 때 연산풀이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확인해 보고 괄호가 없을 때에는 좀 더 쉬운 방법을 찾아가며 문제를 풀어봤어요. 매 학기마다 나도는 연산이니 만큼 조금은 지루해 할 때도 있었지만 곱셈과 나눗셈으로 넘어갈 때 괄호의 유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 후 약수와 배수의 개념을 익혀보았는데요. 각 숫자별로 하나씩 약수를 헤아릴 때에는 괜찮았지만, 공약수를 살펴보는 것은 낯설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처음 접하는 개념인 만큼 이번 기회에 공약수에 대한 내용을 잘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때 약수를 순서대로 쓰는 것이 왜 중요한지, 문제풀이를 할 때의 주의할 점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좀 더 빠르게 문제를 풀수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교과셈을 통해 5학년 1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조이인데요. 책의 내용들을 천천히 익혀나가고 문제를 풀어가며 수학의 개념을 익힐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나아가 5학년이 되었을 때 수학과목에서 자신있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교과셈의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연습을 통해 앞으로도 수학에 자신을 갖고 실력을 쌓아나갔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