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팔아라 - 믿음의 플라이휠을 돌려 압도적 성공을 거두는 기업들의 비밀
샌드라 서처.샬린 굽타 지음, 박세연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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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의 일을 시작하며

"신뢰"를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공정성과 신뢰경영에 대한 책,

신뢰를 팔아라.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시작점에 있는 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책을 들어가며 두 저자가 처음

신뢰에 대한 연구의

방향점을 바꾼 시점에 대한 회상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생긴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음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해관계자에 따른 약속이 정리된 표에는

하나의 기업이 많은 부분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경제적, 법적, 윤리적 약속을 지켜야 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당장 눈 앞의 고객과 기업의 직원,

그리고 내 기업의 투자자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다른 부분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면

단단히 신뢰를 쌓아가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 당장 내 눈앞에 있는 과제를 풀어감에 있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 분야를 공부하고 조사하며

나만의 신뢰를 쌓아가는데 힘써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당장은 눈 앞의 고객과의 관계에

더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는데요.

단지 순간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닌,

사소한 일로 무너지지 않을 신뢰를 만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안됨을

잊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웰스파고의 스캔들 이야기는

과연 누구를 위한 의도였는지 의심케 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직원을 위한 것? 아니면 고객을 위한것?

그 누구에게도 선한 목표가 아니었던 스캔들이었어요.

 

시작은 하나의 기업이었지만,

기업의 직원, 그리고 고객의 신용까지

모두 흔들릴 수 있었던 이 스캔들을 통해

누구의 신뢰를 얻기 위한 행동이었는지 생각해 보았는데요.

 

옳지 않은 행동이 미치는 영향력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했던 의도와는 역행적으로

모두의 신뢰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함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리더가 되고나니 더 어려워진 것이 리더의 역할인데요.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에 큰 무게감을 느꼈어요.

지금은 작기에 스스로 리더가 되어 끌고 가야 하지만,

규모가 확장되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아직 체계적이지 않은 스타트업이지만,

이번 책을 통해

중심으로 잡고 나가야 할 핵심과

그 방향에 대해 배운 것 같아요.

 

신뢰를 얻는다는 것,

그 얻은 신뢰로 판다는 것.

책을 읽으며

믿음의 플라이휠을 돌려야 하는 이유,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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