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평등 베트남어 첫걸음 - 평등한 언어 세상을 위한 시작 언어평등 첫걸음 시리즈
이아영 지음 / 언어평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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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어는 평등하다.

베트남어 첫걸음. 산뜻한 핑크색이 참 예쁘다.

속지도 공부 의지를 불태우고 싶은 종이 질이라 마음에 든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제2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3월부터 조금씩 시작한 영어공부에 재미를 느꼈다. 그러다가 작년 7월 놀라간 베트남 냐짱 여행에서 훈남 가이드가 떠올랐다. 베트남어를 능숙하게 하고 순간순간 위트있는 말과 열심히 가이드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나도 여행사에서 일하고 싶고,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었다. 항상 제 2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했지만 막연하게만 느껴져 미루고 미루었던 베트남어를 이제 배워보기로 결심했다. 신랑 직장동료의 와이프가 베트남 분이라, 같이 대화도 해보고 싶고,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아이도 어느정도 크면 여행사에서 일하고 싶은 나의 꿈도 이루고 싶다. 뜨고 있는 냐짱을 보니 베트남어를 배운다는것은 매력이 넘친다.



중국어처럼 성조가 있는 베트남어. 알파벳과 성조부터 자세히 나와있다. 홈페이지에 예문과 표현회화를 녹음한 mp3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동영상 강의를 구매해 볼 수 있다고 한다. 강의가 있다는 것에 안심이 되었다. 전혀 모르는 언어라 선생님의 가르침은 필수!!

상황별 기본 회화들이 20개가 나와있었다. 하루에 1개씩 20일 완성. 인사, 나이 묻기, 숫자, 가격묻기 등등

영어를 처음 배울 때 배우는 문장들과 비슷했다. 베트남어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대화 옆에 어휘가 정리 되어있고, 문법도 정리 되어있다.


언어는 반복인 것 같다. 표현, 스피킹, 트레이닝,연습문제로 배웠던 내용을 활용할 수 있고, 반복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설렌다. 열심히 공부해서 20일 후에는 베트남인과 대화할 수 있는 나를 꿈꿔본다.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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