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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생각보다 맛있다 - 재미있고 유쾌하며 도발적인 그녀들의 안티에이징
김혜경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책 소개
나이가 들어도 재미있게, 멋지게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칸국제광고제, 아시아태평양광고제 등 세계적인 광고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광고기획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김혜경 상무
광고 만드는 일만 25년째 하고 있다.
저자뿐만 아니라 심명희 캐스팅 나우 대표, 양현미 신한은행 마케팅 본부장,
신은주 TBWA 기획국장 등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료의 삶을 통해 나이와 일의 상관 관계를 엮었다.
한때의 젊음이 경쟁력일 수 없고, 늙음은 무력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호기심과 통찰력,
상상력을 놓지 않으면 누구나 재미있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생각해 볼 것
아래와 같은 '재미'를 잊지 말고 살라는 게 저자의 이야기 입니다.
감성을 깨우는 재미!
궁금한 것에 과감히 뛰어드는 재미!
좋은 건 좋다고 인정하는 재미!
나이 들어도 이 세상의 모든 재미를 만끽하라!’
장점
저자가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책 속의 명문장들이 많습니다^^
같은 말인데도 이렇게 표현하면 참 멋지구나~~ 하는 것들이요.
하다못해 책의 소제목들도 한결같이 멋져요. 전 수첩에 메모도 해놓았지요.
트랜드에 민감하게
항상 트랜드에 신경을 곤두서고 지내는게 저자의 일입니다.
하지만 광고계에 있지 않다고 무심하게 편안하게~ 릴랙스하게 마냥 지낼 수는 없지요.
내가 어떤 일을 하든 저자처럼 '긴장해서' 살 필요가 있겠다~ 라는 걸 느꼈어요.
불사르기 좋습니다.
소위 잘난 사람의 이야기와 커리어 패스가 나와있어서 그런지
저도 더 불끈 하게 되고^^ 화이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평범하지 않은 경력과 환경을 가진 사람들이라 쉽게 친근감은 느껴지지 않지만
책에서는 그런 "저 너머의" 사람들을 만나보는 게
저에겐 더 동기부여되고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