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한국어 : 사자성어·상용속담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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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단계 높은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품격 한국어: 사자성어 상용속담

속뜻사전으로 유명한 속뜻사전교육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답니다~

일상적인 대화 그 이상의 말

품격이 높은 말을 구사하려면 정말 사자성어를 활용하는 말이 품위가 있어보이는 것은 사실이에요

우리의 문화가 그랬고 사자성어 속담을 사용하면 같은 말이라도 간결하게 뜻을 더 깊이 있게 표현 할 수 있으니까요

고품격 한국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국어를 배우는 청소년, 일반 성인 그리고 한국어를 수준높게 구사하고 싶은 외국인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 주는 것 같아요~

외국인도 볼 수 있게 영어로도 번역되어 있는 것이 이 책에서 먼저 눈에 띄는 법이었습니다

덕분에 영어공부도 되는 효과가 있네요ㅎㅎㅎ

어릴때 천자문을 배웠었는데 천자문도 사자성어 250개로 이루어진 글이었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다만 천자문은 지금 이 시대에 쓰는 글자들도 있지만 잘 쓰지 않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고품격 한국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는 사자성어 424개를 엄선하여 꼽았고

잘 쓰이는 속담 240개를 수록하고 있답니다

한자 뜻 풀이 뿐만 아니라 고사가 있는 사자성어는 그 유래를 적어 이해가 쉽게 돕고 있습니다

이해도 쏙쏙 되고 정말 좋더라구요~

특히 다양한 언어로 한번에 보는 재미가 있어요~ 한자, 한글, 영어

사자성어 공부를 위해 아래쪽에는 따라 써 볼 수있는 칸도 제공되어 있어서

사자성어, 속담 공부용으로도 정말 좋네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법한 사용하기 좋은 사자성어들만 쏙쏙 골라담아서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살아있는 고사성어, 속담이라는 점이 추천할만 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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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서클 - 젠트리피케이션을 해결하는 새 비즈니스 세계관
강호동 지음 / 북그로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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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벌어간다더니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등장하는 말

이 말이 정말 와닿는 경험을 쓰디 쓰게 하고 성공하는 자영업을 위한 인생설계를 해낸 강호동 대표의 레버리지 서클

사실 주변에서 자영업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봐서 이전부터 자영업에 대한 이해가 밝았던 터라

이 책이 무척 궁금하기도 했어요~

라라브레드라는 전국구 브랜드 베이커리샵을 운영하는 강호동 대표

100억 자산가로도 알려져 있는 그가 성공 노하우를 나누고자 나온 책이거든요!

남의 성공담 자랑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 느낀 건

진심 이었어요. 생각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그 과정을 극복했기에

누구에게나 희망을 줄 수 있기도 했고요 그리고 나 자신 스스로에게도 많은 자극과 채찍이 되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었어요~

정말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건 가끔 저도 몇몇 카페나 상점에 들어갔을 때

여긴 건물주가 하나? 금수저인가보네~ 이런 생각 해본적이 있는데 이 부분을 딱 꼬집혔더라구요~

부러워할 바에는 건물주 될 방법을 찾는게 현명하다는 말

환경 탓, 과거 탓만 할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는 것 상당히 와닿는 말이더라구요

실제로 저자도 환경도 과거도 힘들었지만 극복해내고 자수성가하였기에 귀감이 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너무 많은 젠트리피케이션의 사례가 나오는데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례가 나와서 함께 공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을지OB베어가 기습 철거된 전후로 그 곳을 방문한 적이 있어서 더욱 건물주의 갑질과 희생 등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사를 잘 해서 오히려 쫓겨나는 현실

저자도 또한 라라브레드 1호점을 운영하면서 철저한 건물주와의 트러블 갑질을 경험했기 때문에

스스로 건물주가 될 결심을 한 것인데요~

그 사이의 사연을 듣다보니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재주는 누가 부리고 돈은 누가 챙기는 건지 이 말을 곱씹을 수밖에 없는 상황

저자는 말합니다 돈이 많아야 건물주가 될 수 있겠다는 착각, 오해부터 풀어야 한다고

건물주가 되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요

1년이상 건실하게 영업을 해왔다면 좋은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건물을 사는 것

물론 여기에는 건실한 영업을 하고 있고 내가 어느정도 그 꾸준한 매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고요~

월세를 낼 돈으로 이자 내는 것이 낫다는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을 했답니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건물주의 갑질이 상당한 경우가 많고 금전적인 피해뿐만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기에 정말 내 건물에서 장사할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아닐까 생각했어요

말이야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일테지만 저자는 이를 실행했고 실천했고 결과를 보여줬기에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저자가 이용한 것이 바로 레버리지서클

일종의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요

금융레버리지는 쉽게 말해 대출 인적 레버리지는 내가 잘 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나머지 일은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것

그래서 저자는 제안합니다 장사는 월세 내면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부정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해 건물주가 되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데요 건물 매입에서 금융레버리지를 이용했다면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데는 인적레버리지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바로 자영업자의 콘텐츠 자신만의 콘텐츠를 레버리지 삼아 건물주가 되는 것 이것이 레버리지 서클이랍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저자의 많은 노하우와 자영업 마케팅 전략이 책 속에 잘 녹아나 있더라구요

실전에서 녹아난 그의 경험이 생생히 담긴 이 책이야 말로 현실적이고 유용한 조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책을 읽다보니 라라브레드가 어떤 곳인지 너무 궁금해 지더라구요~

사실 브런치카페로도 꽤나 유명하고 소문이 나서 궁금하기도 했던지라 방문해보았어요~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와 함께 매장에 들어서니 정말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가득 있더라구요~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일단 놀란 것 같아요~ 요즘 빵값이 빵값이다보니 오히려 빵을 보고 놀랐던 것 같아요!

이미 동네에서도 소문난 맛집이라서 무슨 빵을 고를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골고루 하나씩 맛보았는데

왜 라라브레드가 승승장구하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탄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건물주가 되니 당연히 장사가 잘 되고 돈을 벌 수 있는 거구나! 하고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말은 쉽지 실천이 어려운데

이렇게 해낸 모습을 보니 어느정도 용기가 생기는 기분도 들었답니다

주변 자영업자분들께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그리고 자영업은 하지 않지만 일반인에게도 꽤나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서 개인적으로도 참 많은 도움이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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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전 시집 : 카페 프란스 - 윤동주가 사랑하고 존경한 시인 전 시집
정지용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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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본 노래이겠지요?
이 가사가 정지용이라는 시인의 시에 가락을 붙인 것이라는 사실은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일제강점기 언론과 문학으로 시대를 고민한 지성 정지용
정지용 전 시집 카페 프란스 
이번 스타북스에서 출판된 정지용 전 시집은 정지용 시집 중 가장 많은 시를 수록하고 시집 출간당시의 순서와 표기법을 유지한 시집이랍니다
그래서 시집 제목도 당시 정시용 시인이 실었던 그대로 랍니다
이런 감성 정말 좋네요!

정지용 하면 192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명으로 알려져있지요
윤동주가 사랑하고 존경한 시인이기도 하고
정지용은 6.25전쟁 당시 납북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때는 월북설에 휘말려 그의 작
품들이 금기시 되었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1988년 해금되어서 교과서에 그의 작품 향수가 실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사실 학생때는 정지용의 시를 언어영역에 나오는 시 정도로 이해하고 공부했던 기억이었는데
시를 시 자체로 음미하니 훨씬 마음이 편안해지고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1920년 식민통치 하에서 이런 시들을 써내려 갔던 정지용의 상황을 함께 생각하면서 시를 보니
시를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도 있었고요
100여년이 다 된 지금 읽어도 감동과 울림을 주는 시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시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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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나의 회화력 급상승 영어 일력 365 (스프링) - 영어가 진짜 내 것이 되는 1일 1영어 습관
권주현.김기성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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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력이 꽤나 대세인듯해요~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것만큼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하루 하나 꾸준히만 해낸다면 그만큼 효과가 좋은 것도 없는 것 같구요~
EBS영어 방송 진행자이자 24만 영어 유투버인 권아나의 영어일력
회화에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만들어진 영어일력이에요~

특정연도와 상관없이 모든 연도에 사용가능한 일력이라서 
2024년 한해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서 좋더라구요~ 학습을 시작하는 월/일에 맞춰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어요~ 언제 결심하든 그날부터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권아나의 영여일력의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매일매일 오늘의 대표 문장과 기초 회화 패턴을 익힐 수 있어요~
대표문장 회화패턴 그리고 응용문장까지 기초 부터 응용까지 부담없이 하루에 한 표현을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실생활에 쓰이는 회화표현이라서 익히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상단의 큐알코드를 이용하면 mp3다운로드가 가능해서 들으면 발음도 함께 익힐 수 있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일력으로 간편하게 있으니까 시작이 쉽더라구요~
필수회화 패턴 365가지에 네이티브식 문장이 730개 들어 있어서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네이티브 스피커가 될 수 있다는!!
저는 왔다갔다 하는 현관에 두고 보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보면서 자꾸 따라하니 입에 착착 붙더라구요~
삽화가 함께 있어서 삽화와 함께 연상작용을 일으켜서 상승작용을 맞볼 수 있어
매일 매일 꾸준히 연습해서 이 표현들 다 내것으로 만들어야겠어요~
다양한 표현들 실생활 표현들 익혀서 영어회화 이제 어렵지 않게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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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 (본권 + 워크북) - 오디세우스의 복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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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19 오디세우스의 복수

지난하다는 표현 외에 어떤 것이 어울릴까 싶게

길고 길었던 오디세우스의 모험 정말 이제 끝이 보입니다!!

겨우 겨우 꿈에 그리던 고국에 돌아왔지만 

바로 아내와 아들을 만나러 가지 못하는 오디세우스

아들 텔레마코스와의 만남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죠??  전쟁을 떠날 때 갓난아기였던 텔레마코스는 어느덧 건장한 어른이 되었어요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얼마나 길었고 험난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꿈에 그리던 고향에 돌아와 아들과 재회한 오디세우스
 
그의 빈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던 수많은 구혼자들을

벌하고 아내 페넬로페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데요

다행히 아테나 여신의 도움으로 오디세우스는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게 된답니다

오디세우스의 자리를 노리던 구혼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아내와 아들을 괴롭히던 구혼자들을 가만 놔두었을리 없겠죠??!!

깔끔하게 구혼자들은 오디세우스의 벌을 받으며

기나긴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이번 편에서 마지막을 맞게 된답디다^^  

흥미진진해서 읽다보니 어느새 끝이라서 아쉬운 마음도 살짝 들더라구요^^ 
그만큼 재미있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아이들에게 한번쯤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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