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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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공부 라는 말 아마도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막막했을 단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런 공부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켄 베인의 <공부라는 세계>입니다. 하버드 우수도서로 선정 된 배움의 본질에 관한 책. 이 책은 어떻게 학습하고 사고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베인은 여러 대학생들의 학습 습관과 사고방식을 분석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공부를 즐기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공부 방법론을 넘어서, 진정한 학문의 의미와 과정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대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를 다룹니다. 베인은 성공적인 학생들이 단순히 성적을 추구하지 않고, 학문적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임한다고 강조합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성공적인 학습의 핵심’으로, 호기심과 끊임없는 질문을 제기하는 태도를 중요시합니다. 학습의 진정한 의미는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활용하고 확장해 나가는 과정임을 설명합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지식의 깊이 있는 이해’를 다룹니다. 좋은 학생은 표면적인 이해에 그치지 않고, 학문적 주제의 본질을 파악하려 합니다. 이는 비판적 사고와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학문적 도전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베인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과제에 임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베인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학생들이 교수님의 지침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장에서는 목표 설정, 시간 관리, 독립적인 학습 전략들이 어떻게 성공적인 학습 경험을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공부라는 세계>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공부법을 넘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공부는 지식의 축적만이 아니라, 인격과 사고의 확장을 이끌어내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습자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베인의 통찰은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공부에 대해서 뭔가 답을 찾고 싶다면,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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