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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처음 공부 - 10대를 위한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환경 이야기
안재정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3월
평점 :
《기후환경처음공부》는 환경 문제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기후 변화와 그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저자 안재정은 환경 변화의 원인과 그로 인한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게 됩니다.
책에서는 칩코 운동과 나무 베기 운동을 소개하시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셨습니다. 칩코 운동은 나무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이 나무에 몸을 두르고 나무를 베지 못하게 막았던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 행동을 보여주며,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나무 베기 운동 또한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나무를 보호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의 자원 소비량이 국가 면적 대비 8.4배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원 소비국 중 하나라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는 한국이 환경 문제에 대해 큰 책임을 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무분별한 자원 소비가 지속될 경우, 우리의 미래는 더욱 불확실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원을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책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후환경처음공부》는 기후 환경 문제를 단지 다른 나라나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당장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개인의 책임과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인식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천에 나서야 할 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