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브리타 테켄트럽의 그림책이 나왔어요 [조그만 새싹] 세상에 좋은 그림책이 정말 많아요 많이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처음 보는 작가도 많고 그림도 많아요 그리고 본 적 있는데 새삼 새로 알게 되는 작가도 있고요~ 언제부턴가 그림책 작가도 기억나는 이름들은 기억해뒀다가 일부러 찾아보기도 하는데 브리타 테켄트럽작가가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어느날 그림과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날부터 눈여겨 보는 작가인데 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네요 [조그만 새싹]입니다. 봄이 되어 새싹들이 움틉니다. 딱 하나의 씨앗만 빼고요 뒤늦게 움튼 조그만 새싹 주변 다른 식물들이 이미 너무 자라서 조그만 새싹은 해를 볼 수 없어요. 보통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요? 새싹은 해를 찾아가기로 해요 그리고 그 여정을 응원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조그만 새싹은 계속 계속 자라요 그리고 친구들이 옆에서 그 여정을 함께하고 돕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조그만 새싹은 빛이 있는 곳에 다 다르게 됩니다. 그곳에서 조그만 새싹은 더이상 조그만 새싹이 아니지요 이미 조그만 새싹은 수많은 여정을 거쳐 대단한 식물이 되었던 거에요. 이 상황을 우리의 삶에 대입해보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눈 떠보니 이미 남들이 나보다 앞서가는 상황 이때 나의 선택은?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생각 누군가를 격려하고 응원한다는 것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더라고요~ 물론 아이에게 읽어줄땐 봄 그 자체로 따뜻한 그림책 자체로도 좋고요~~~^^ 판화 기반의 브리타 테켄트럽만의 따뜻한 그림도 꼭 함께 즐기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