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플 출판사의 사과밭 문학 톡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았어요.📚#어디갔어고대규조용하고 말도 없는 모범생 고대규 학생. 어느 날 아침 결석을 했는데,그 전 날 집에도 들어가지 않았다네요.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희진이가 대규를찾아 나서 보는데... 하나 하나 대규의 정보를 알아가며 대규가 자주 부모님께 큰 소리로 혼이 났고, 그 말들에 상처 받았던 대규가 집에 하루 들어가지 않았던 거에요.화가 나서 무심코 던지는 가시돋힌 말 또한 폭력임을 부모로서 다시 한 번 반성하고 깨닫는 책이었어요.글씨 잘 못쓴다고 지렁이 같다고 자꾸 놀리듯 이야기하지 말아달라는 아들.점수말고 최선을 다한 공부를 기억해달라는 아이들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엄마도 그럴게~